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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겉바속촉 다양한 매력의 다쿠아즈집 경남대점(애플시나몬 추천!) [먹진남자] 다양한 다쿠아즈를 선물받았다.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 다쿠아즈도 있고. 추천 다쿠아즈인 애플시나몬 잼도 있다. 블루베리 다쿠아즈. 녹차 다쿠아즈. 모두 다쿠아즈집 경남대점의 작품. 진짜 상큼하고 맛있었던 애플시나몬 잼 다쿠아즈. 껍질의 겉은 바삭한데 안쪽으로 갈수록 촉촉 그 자체. 마카롱과 크림빵을 섞은 듯한 느낌? 그런데 빵 보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양과 과자 같은 마카롱이 진화한 듯한 매력이 다쿠아즈의 특징같다. 아무튼 달콤한 디저트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희소식이다. 선물 고마워요! 더보기
폴트 딸기 타르트 프랑스 과자 디저트 [먹진남자] 평소 딸기를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최근 이 과자가 너무 먹고 싶었다. 폴트 딸기 타르트. 프랑스 과자다. 사실 이 과자는 우연히 편의점에서 발견했다. 원래는 청우식품에서 만든 '플랑'을 찾아다녔는데 동네 슈퍼에서는 볼 수 없었다. 그때 나타난 폴트 딸기 타르트. 판매가 3천원인데 할인해서 2,500에 구입. 부드럽게 바삭한 타르트와 쫀득한 식감을 살려주는 딸기 퓨레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상큼달콤한 맛. 영화 에서 최민식과 곽도원이 시장실에서 대화를 나누며 딸기 타르트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그게 플랑인지 폴트 딸기 타르트인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장치로 의미가 있다. 한 사람은 몇 입으로 나눠 먹고, 다른 사람은 한 입에 쏙 먹는다. 나는 후자를 선호. 그렇게 먹었을 때 입 안 가득 풍부한 맛과 향을 .. 더보기
키쉬미뇽 카페미뇽 프랑스풍 타르트의 고급스러운 맛 [먹진남자] 키쉬미뇽의 키쉬(quiche)는 프랑스어로 달걀과 우유에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든 파이를 말한다. 미뇽(mignon)은 ‘작고 귀여운’이라는 뜻. 타르트를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은 단어 조합인 듯하다. 키쉬미뇽은 프랑스풍 타르트 전문브랜드인 듯하고, 이걸 판매하는 카페를 카페미뇽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다양한 타르트가 진열되어 식욕을 돋운다. 타르트 전문점인 만큼 스위트(캐러멜푸딩, 스트로베리 등)와 델리(새우리조토, 치킨베이컨 등) 계열로 구분한 다채로운 타르트를 즐길 수 있는 게 매력 아닐까? 이번에 맛본 키쉬미뇽의 타르트는 가토 쇼콜라, 바나나 알라스카, 리틀 포레스트, 초코칩 스콘, 샤인머스켄 판나코타, 에그 타르트 등 모두 맛이 훌륭했다. 각 2~3천 원대라는 가격 이상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더보기
2021년 창원 디저트 맛집 이연캘리카페 마카롱 & 피버 로스터스 베이커리 [먹진남자] 2021년에 새롭게 알게 된 디저트 맛집이 두 군데 있다. 모두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선물로 맛봤다. 먼저 창원 팔용동에 위치한 이연캘리카페의 마카롱이다. 색깔이 예쁜 것부터 3개나 먹고서는 뒤늦게 사진을 남겼다. 이연캘리그라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산로 89 2층 (서상동 709-17) place.map.kakao.com 나는 마카롱을 좋아하고 특히 한입에 먹는 걸 선호한다. 때문에 너무 뚱카롱은 별로이고, 가격도 적당한 게 좋다. 그런 면에서 이연캘리카페의 마카롱은 마음에 들었다. 맛도 다양한데 전체적으로 건강한 맛이었다. 적당히 달콤한 그런 맛? 선물 받은 마카롱만 구성이 그럴 수도 있는데 한번 매장에 가보고 싶다. 마카롱 때문도 있지만 이연캘리카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꾸민.. 더보기
부담 없이 즐기는 디저트 마카롱 폴인마카롱 [먹진남자] 한때는 마카롱이 고급 디저트의 위치에 있었다. 알록달록 예쁜 모양에 가격도 꽤 나갔기 때문이다. 이제는 워낙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이 등장해서 모양, 맛, 가격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동네맛집인 폴인마카롱(FALL IN MACARON)의 마카롱은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매장 인테리어도 마카롱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두고 있다. 카페처럼 앉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잠시 마카롱 먹으면서 기다려도 좋을 듯하다. 기본 마카롱은 종류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가격은 개당 2천원. 이 작은 녀석이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든다. 조금 독특한 컨셉 마카롱도 개당 2,500원~3,000원선이다. 마카롱의 위, 아래를 덮는 부분을 ‘꼬끄’.. 더보기
신난다~맛이 난다~ 씬난다 수제 쌀 핫도그 장전점 개업! [먹진남자] 평소 생활 동선에서 핫도그 전문점이 없어서 몹시 아쉬웠었다. 흔하디 흔한 핫도그 전문점이지만 하나 사먹으려고 발걸음을 옮기는 게 무척 귀찮았다. 이제는 편안하게 핫도그를 사먹을 수 있다. 게다가 천원부터 시작이라니! 진짜 신난다~ 모짜렐라 인 핫도그로 첫 이용했는데 맛도 난다~주문과 함께 눈앞에서 조리가 이뤄져서 5분여의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다. 또 위생에 관한 걱정도 덜하고. 무엇보다 방금 튀긴 수제 쌀 핫도그의 바삭함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좋았다. 설탕 샤워에 체다치즈 소스, 케첩을 취향대로 그려보았다. 특이한 게 속의 윗부분은 모짜렐라 치즈로 채워졌고 속 아래는 튼실한 소시지가 자리 잡고 있었다. 온전한 소시지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하긴 1500원짜리 핫도그가 그러면 남는 게 없을 듯. 사실.. 더보기
파리바게뜨 요요마카롱 맛있지롱~ [먹진남자] '입 안 가득 폭신폭신 부드러움 가득한 요요마카롱.' 일반적인 마카롱은 꼬끄가 바삭한 느낌이 있는데 요요마카롱은 폭신한 빵 같다. 여느 마카롱의 매끈함과 달리 투박한 모양새지만 한입 베물면 진짜 부드러움이 가득한 게 매력이다. 유자, 딸기, 초코, 녹차 맛을 물씬 풍기는 것도 딱 생긴데 충실하다. 선물 받아서 더욱 기분 좋았던 요요마카롱. 정말 맛있지롱~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스타벅스 슈크림라떼 VS 달콤커피 왤케셔 블루 에이드 최근 마셨던 인상적인 음료 두 잔. 스타벅스 슈크림라떼와 달콤커피 웰케셔 블루 에이드. 한층 더 진화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 슈크림라떼. 바쁘게 다니는 창 밖 사람들을 보면서 누리는 여유와 잘 어울려. 달콤커피 왤케셔 블루 에이드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무척 더웠고 그냥 색이 예뻐서 골랐어. 결론은 둘 다 괜찮았다. 내 입맛에 좋으면 그만이지. 보통 마시는 음료가 정해져 있지만 가끔씩 새로운 맛을 경험하는 게 좋다! 뜬금없이 팥빙수가 먹고 싶구나.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창원 코쿤 펍 카페 [먹진남자]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코쿤 펍 카페! 생긴지 얼마 안 된 듯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간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의 분위기. 진지함 속에 발랄함이 숨어있다. 일단 커피와 디저트의 맛도 좋다. 브런치도 가능하고 코로나 리타도 있다!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포근한 봄 기운이 강해지는 요즘이라면 코쿤에서 코로나 리타를 마셔야겠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49 창원오피스텔 206호 코쿤(COCOON) 펍 카페(055-274-2250) 더보기
내겐 로이스 보다 맛있는 발렌타인데이 수제 초콜릿 [먹진남자] 나에게는 로이스 보다 맛있는 발렌타인 데이 수제 초콜릿! 얼마 만에 받아보는 수제 초콜릿이냐!! 여자친구가 준 게 아니라서...뭔가 아쉽고 슬프지만. 이 초콜릿을 하나씩 혀 위에 올리면 시름도 같이 녹아내린다네. 진짜 맛있다. 아, 오해는 마시라. 로이스 초콜릿도 엄청 맛있고 좋아한다! 다만 나에게는 이 초콜릿이 특별해서 약간의 과장을 더해봤다. 한참 초콜릿의 달콤함을 탐하다가 문득 한달 뒤 화이트 데이가 생각났다. 급 씁쓸한 뒷맛이 남았다. 에잇, 일단 초콜릿 연속 투입으로 달래자. 지금 이 순간은 그저 달콤함을 만끽하자.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이디야커피 생크림 빵 잘 나왔네 [먹진남자] 이디야커피 생크림 빵이 나왔다. 달달한 맛에 저렴한 가격, 무엇보다 혼자서도 먹기 좋은 양. 참 잘 나왔다. 노트북 들고 카페를 찾을 때면 커피만 마시기 아쉬운 경우가 있었다. 허니브레드는 혼자 먹기 부담스럽고 따뜻한 빵은 먹고 싶고. 이제는 됐다 싶다. 토피 넛 라떼에 생크림 팥빵의 조합은 이디야커피에서만 맛 볼 수 있지. 덕분에 막바지 추위가 덜 매섭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아모르 더치커피에서 꽃향기가 나네요 [먹진남자] 최근에 또 선물 받은 더치커피. 부산에서 태어난 '아모르 더치커피'다. 아침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마시는데 향긋한 뒷맛이 일품이다. 주로 따뜻한 물에 섞어서 마시는데 잠도 깨고 기분이 좋아진다. 정말 사랑스런 더치커피 덕분에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그런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잘 마시고 있어요!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특급 디저트 타르타르 타르트 [먹진남자] 간식을 살 일이 있었다. 대상은 디저트계에서 잔뼈가 굵은(?) 여인. 그녀를 만족시키되 색다른 시도를 하고 싶던 이상한 도전 심리가 발동했다. 마침 한번 들르려고 생각 중이던 타르타르가 떠올랐으니. 개인적으로는 간질간질한 느낌의 매장에 발을 들였다. 일단 밝고 산뜻한 매장 내부.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단연 빛깔 좋은 타르트였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색감의 에그 타르트, 상큼함이 느껴지는 과일 타르트, 달달한 초코 오레오 타르트까지. 어서 맛보고 싶었다. 가격대는 에그 또는 치즈 타르트 2700원, 과일 또는 초코류 타르트는 6000~6500원이었다. 타르트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서 더 좋았다. 두건이 어찌나 귀엽던지. 결정적으로 그녀가 대만족했다! 효과 만점. 먹기가 아깝다면서 우리는 결.. 더보기
커피 위 소프트 아이스크림 또는 미니케익 “세상에서 당신이 최고!” 텀브커피 [먹진남자] 손님과 대화할 장소가 필요해서 텀브커피를 이용했다. 보통이라면 아늑한 스타벅스로 향했을 텐데 마침 우리는 새로운 곳을 경험하길 좋아했다. 다소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산뜻해 보이기도 했던 텀브커피. 요즘은 워낙 프랜차이즈 커피점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조금만 둘러보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혈안이 된 카페의 공통점이 금방 나타나는데 불편한데다 멋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탁자와 의자가 대표적이다. 텀브커피는 그나마 의자가 딱딱하지 않았다. 브랜드 이미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아직은 허전한 느낌도 있다. 부담 없는 음료 가격에 커피 맛도 그럭저럭. 참고로 난 커피 맛에 관대한 편이다. 일행 중 한명이 커피고수였는데 나와 평가가 엇갈렸다. 소비자가도 고려해줘야지~! 텀브커피의 차별성은.. 더보기
소원을 전하는 간절곶 해빵: 카스텔라 슈크림 소보루의 삼각관계 [먹진남자] 소원을 전하는 '간절곶 해빵'! 이거 진짜 맛있다. 선물 받은 거라 가격이나 구입 방법은 잘 모르지만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에서 샀다고 한다. 아무튼 간절곶 해빵의 특징은 강렬한 해가 새겨진 표면 상단과 세 가지 구성의 속이 핵심. 먹진남자는 돌아오기 위해 떠나고, 떠나기 위해 일한다 @울산 간절곶http://lab912.tistory.com/5 간절곶에 딱 한번 가봤는데 대형 우편함이 역시 인상적이었다. 랜드마크를 활용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소원을 전하는' 간절곶 해빵이라고 네이밍 잘한 것 같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해의 모양새가 음각으로 선명하게 새겨져서 일단 눈길을 끌고. 한입 크게 먹어보니까 폭신한 카스텔라와 촉촉한 슈크림이 입속에서 녹아내린다. 분명 맛.. 더보기
일주일에 두번은 행복한 이유, 부산대 카페마운틴 초콜릿무스케익 [먹진남자] 초콜릿무스케익 한 조각이면 남 부러울 게 없지. 이럴 때 보면 정말 단순하다. 부산대학교 내 예술관에 자리 잡은 카페마운틴. 카페마운틴에서는 살살 녹는 달콤함을 2500원이면 맛 볼 수 있다. 또 아이스 카페라떼는 2700원. 이거 이거 안 먹으면 손해 아닌가? 일주일에 최소한 두 번은 행복한 이유. 맑은 공기는 덤. 더보기
CU편의점 겟디저트 초코크림가득 빅슈 진짜 가득 [먹진남자] 요즘 인기있는 빵이라길래 먹어봤다. 초코크림가득 빅슈. 앞서 한번 찾았을 때는 모두 품절이었다. 이거 말고 그냥 크림가득 빅슈도 있는데 역시 내 취향은 초코초코하다. 가격은 1,800원. 맛은 나쁘지 않았다. 일단 이름에 충실하게 초코크림이 가득 들어있었다. 부실한 슈크림빵은 한번 베어 물면 크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팍팍한 여백만이 남는 경우가 많다. 반면, 초코크림가득 빅슈는 조금 흘러나올 정도로 크림의 여유가 있다. 식감은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바삭한 것도 아닌 중간 정도. 먹을 때마다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지 않아서 좋긴했다. 이걸 전자렌지에 데우면 더 말랑말랑해질까? 이 부분은 잘 모른다. 나는 그저 초코크림이 좋아서 먹었을 뿐이다. 매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가끔 슈크림빵이 떠오르.. 더보기
봄날의 취향 벚꽃 마카롱 후지야 페코컵 취향. 봄. 벚꽃. 마카롱. (꼭 한입에 쏙!) 후지야의 PETIT PEKO CUP. (귀여운 컵) 카누. 여유로운 개인 연구실. 후지야의 마스코트인 페코 짱이 그려진 작은 컵. 후쿠오카에 갔을 때 후지야 매장에서 푸딩을 먹기 위해 구입했었다. 그리고 컵이 귀여워서 아끼는 편.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기에 딱 적당한 크기라서 물 조절하기 좋다. 그 때 두 개를 살 걸하고 아직도 후회한다. 다음에 가면 꼭 사야지. 벚꽃 유리컵도. 더보기
이디야 커피 허니 카라멜 브레드 & 왕 카페라떼 사이즈업 1인분 아닌가요? [먹진남자] 요즘은 커피에 뭐가 첨가되기만 해도 소화가 잘 안 된다. 그래서 슬프다. 평소 커피 맛에 민감하지 않은 난 우유, 휘핑크림, 시럽 따위를 듬뿍 올려서 먹는 걸 좋아했다. 카라멜 마끼아또, 카페모카가 주 종목이었던 까닭이다. 이제는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한다. 이것도 사이즈업하면 안 된다. 그래도 단 게 생각날 때 카페라떼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랜다. 가을바람이 불고 출출하던 어느 날 카페에 들렀다. 유난히 빵이 먹고 싶어서 과감하게 허니 카라멜 브레드를 선택했다. 또 빵을 먹으려면 음료가 든든해야지 하며 카페라떼 사이즈업을 주문했다. 분명 내 정량초과였으나 가끔은 그런 날도 있는 거지 뭐. 이디야 커피의 카페라떼 사이즈업은 정말 왕 컸다. 머그가 무슨 스프 그릇인 듯. 허니 카라멜 브레드는 데이트할 때나 구.. 더보기
인절미설빙 먹다가 콩고물에 사레들리는 맛! [먹진남자] 여름은 역시 빙수의 계절이다. 한동안 울상이던 빙수 프랜차이즈도 방긋 웃음 짓고 있다. 나는 대표주자인 설빙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설빙의 창업 이야기가 흥미롭다. 2013년 부산 본점 오픈 후 2년 만에 가맹점 490여 곳을 개설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올해 본사를 서울로 이전했다. 한때 CJ 인수설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입소문으로 알려졌다(CJ프레시웨이에서 식자재를 공급해주는 파트너십이 와전된 듯). 핵심 아이템인 빙수가 워낙 계절성 디저트라서 사업성에 의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순항하는 듯하다. 다만 가맹점 창업 시 매장 크기를 지나치게 크게 벌이는 것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비성수기에 모객 및 회전율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빙수에 대한 부정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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