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천역맛집 남도의 정이 느껴지는 남도정 제육볶음 백반 [먹진남자] 순천역에 갈 때마다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시간대였다. 그리하여 인근 맛집을 찾아서 여러 곳을 찾아다녔다. 우연히 들어간 남도정. 이날은 따뜻한 밥과 국이 그리웠던 것 같다. 집에서는 너무나 흔한 구성이지만 밖에서 제대로 된 밥과 국을 맛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가성비 좋고, 인공조미료가 덜한 그런 음식을 제대로 된 것으로 본다. 물론 아무리 맛있는 밥과 국이 있어도 찬이 별로이면 또 안 된다. 이왕이면 고기반찬이 좋아서 제육볶음이 걸린 남도정에 들어간 것이다. 불백도 먹고 싶었는데 딱 만원이면 되는 제육볶음을 선택했다. 소고기는 미국산을 쓰지만 돼지고기가 국내산인 이유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부분은 반찬 수였다. 너무 많은 반찬에 놀랐는데 12첩 반상이 이런 것인가 싶었다. 아니면 남도의 정(情)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