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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만두

올 여름은 본가쌀로만 본가쌀면 냉국수 & 감자만두다! [먹진남자] 집 근처에 쌀면 전문점이 생겼다. 워낙 면 요리를 좋아하던 참에 잘됐다 싶었다. 사실 (자체 선정한) 여름 공식지정 면 요리는 밀면인데 밀가루 섭취를 가능하면 줄여보려 애쓰는 상황이라 쌀면은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 쌀국수, 메밀쌀막국수, 냉면, 밀면, 스파게티 등 쌀면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거의 다 있는듯하다. 그 중에서도 즐겨 먹는 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본가멸치쌀국수다. 이 집의 대표 음식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한 2,900원이다. 따뜻하거나 차가운 국물을 선택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멸치로 우려낸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쌀면 특유의 담백함과 숙주나물의 아삭함은 잘 어울린다. 듬뿍 올린 김 가루도 제 몫을 한다. 약간 매콤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섞인 일명 감자만두를 곁들이면.. 더보기
1980 국제시장만두 & 열무국수 오늘은 감자찐만두만 [먹진남자] 늦은 밤. 저녁 식사는 했지만 출출하고. 속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마땅한 먹거리를 찾다가 떠오른 만두. 안 그래도 가려고 벼르던 '1980 국제시장만두 & 열무국수'가 떠올랐다. 이미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지만 이상하게 경험할 시간이 없었다. 항상 뜨거운 김을 뿜어내며 시선을 끌었던 만두집. 만두도 참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나는 역시 감자찐만두를 선택했다. 쫄깃하고 알찬 속이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나름 오픈키친(?)이라 믿음도 가고. 조리모자까지 쓴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대해줘서 더 마음에 든다. 야식인지라 만두의 최강 파트너인 국수를 생략한 게 못내 아쉬워서 곧 재방문 예약.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왜 몰랐을까? 겨울에도 온 밀면을 먹을 수 있는데! (feat. 메밀전병 & 감자만두) [먹진남자] 이 맛을 왜 진작 몰랐을까? 마산야구장 근처에 가면 꼭 들르는 가야밀면에서 처음으로 따뜻한 밀면을 시켜먹었다. 평소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몸이 안 좋아서 온 밀면을 시킨 것이다. 여름의 별미인 밀면을 따뜻하게 먹는 것이 무슨 맛이겠냐는 생각이었는데 그게 또 아니더라. 따끈한 면 요리는 여러 가지가 있다. 라면, 국수, 우동, 칼국수, 짬뽕 등 그런데 온 밀면만의 독특한 맛이 있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잔치국수와 비슷한 느낌인데 두툼하지만 탱탱하게 탄력 있는 면발에서 차이가 났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도 좋았다. 항상 이 집을 찾을 때 만두를 곁들이는데 온 밀면과도 잘 어울렸다. 이왕 새로운 메뉴를 맛봤으니 항상 입맛만 다셨던 메밀전병도 주문했다. (한 번 더) 이 맛을 왜 몰랐을까! 쫄깃한 열기가.. 더보기
봄이 왔다! 마산야구장에서 야구 보고 부산밀면에서 밀면 먹고 [먹진남자] 드디어 봄이 왔다. 프로야구가 개막하면 밀면도 함께 먹는다. 마산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부산밀면 때문. 시원한 밀면에 쫄깃한 감자만두를 더하면 그 어떤 배터리(투수+포수) 부럽지 않은 조합이다. 물밀면 보통 6천원, 감자만두 3천원. 최근 부산 사하구에서 맛본 해주냉면(?)의 밀면도 끝내줬다. 슬슬 밀면이 먹히는 걸 보니 따뜻한 계절이 찾아온 듯하다. 좋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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