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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창직’ 수많은 가능성과 또 다른 길의 모색, 박원순 소셜 디자이너의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소탈한 외모로 허허웃음 짓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물렁해 보인다면 큰 착각이다. 그는 서울대 사회계열 재학 당시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당하며 제적당했고 단국대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이후 사법고시 합격으로 검사와 (인권)변호사를 거쳤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만들며 시민활동가와 사업가로서 나름의 성공을 거뒀고 내공을 쌓았다. 박원순 시장의 이력에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모두 알 수는 없어도 대략적인 캐릭터가 나온다. 단단한 의지와 기발함의 소유자라고나 할까? 한 가지 특이점을 덧붙이면 그가 자료수집광이라는 점. 길에서 받는 전단지도 그냥 버리는 법이 없이 자료저장소에 차곡차곡 쌓인다. 중요 자료는 모두 스캔해서 디지털 자료화하는 습관도 독특하다. 어지간히 부지.. 더보기
균형 잡힌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 B' '매거진는 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전 세계에서 찾아낸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여기서 는 'Brand'와 'Balance'를 의미한다. 매거진B의 정체성은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으로 정의된다. 2011년 3월에 탄생했으며 매월 첫째 주 발행한다. 월 2만부씩 연 10회 발행(1~2월 및 7~8월은 합본호). 일반호는 13,000원, 합본호는 16,000원(국문판). 벌써 42호째 나왔다. 출판 비즈니스가 사양산업이라지만 매거진B는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 한 권에 13,000원이나 하는 잡지가 42호(스타워즈)까지 나왔으니 일단 독자층이 형성된 듯하다. 특이하게도 한 가지 브랜드만 파고드는 차별성과 깊이. 사진으로 메시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잡지 특유의 표현력.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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