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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네! 잘 먹을게요~ 이비가 짬뽕 & 탕수육 미남사직점 [먹진남자 윤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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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짬뽕 미남사직점에서 짬뽕과 탕수육을 먹었다.

 

'입이 즐거워 자꾸만 입이 가는 이비가 짬뽕'이라는 광고 문구가 재미있다.

 

이비가짬뽕이 TV 프로그램에도 나왔나본데 글쎄, 개인적으로는 그런데 혹하지 않는 편이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특유의 깔끔함과 안정감이 장점이지만 어느 시점부터 질리는 단점이 있다.

 

결국 본질은 음식 맛이다.

 

이비가짬뽕(빨간 국물)의 경우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괜찮았다. 딱히 청양고추를 즐기지 않지만 가끔은 먹을만 할 것 같았다. 따라오는 조그마한 공기밥도 적당하고. 가격(8천원)은 조금 부담스운 정도.

 

탕수육은 데자뷔를 느꼈다. 홍콩반점0410에서도 비슷한 맛과 모양이었던듯. 뽀얀 찹쌀 옷을 입어 쫄깃한 게 특징. 만원으로 탕수육을 맛볼 수 있는 점이 좋지만 그만큼 양이 적었다. (검색해보니까 '국내산 생돼지 등심을 매일매일 새로운 기름으로 초벌튀김 없이 1번만 튀긴다'고)

 

나라면 자장면이 먹고 싶을 때 다른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고, 짬뽕은 (자주 먹지 않으니까) 이비가짬뽕에서 먹겠다.

 

탕수육은 일단 더 먹어봐야겠다.

 

참, 이비가짬뽕, 순한짬뽕, 이비가짜장, 탕수육으로 메뉴를 한정한 게 좋았다. 보통 맛있는 집의 공통점은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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