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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전!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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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1일 게재되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9월 2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에서 펼쳐집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매년 시행되는 대회로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인식 개선 및 관심 환기를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합니다. 그런 의미를 반영하여 직업기능 30개 직종, 레저 및 생활기능 8개 직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됩니다.





어느덧 3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800여 명(선수 396명)의 관계자가 경남을 찾았는데요. 34명으로 최다 참가선수를 보유한 경기도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까지 참가하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26명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경남 대회는 몇 가지 이유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먼저 산업 경향을 반영하여 메카트로닉스 등 3개 신규직종이 추가된 점입니다. 그리고 기존 1~2위 입상자에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권한을 부여하던 것을 올해부터 1~3위로 확대했습니다.


또 지난 3월 한국 대표팀이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되었던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의 종합우승(금 15, 은 11, 동 6)을 거두면서 다른 장애인 기능 선수들이 ‘나도 할 수 있다!’며 한껏 고무된 느낌이었습니다.


스포츠 분야의 패럴림픽과 함께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여러 장애인이 선망하는 올림픽입니다. 특히, 9회째 열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은 최근까지 6회 연속 종합우승(총 종합우승은 7회)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때문에 올림픽보다 국내 대표팀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죠. 올해는 또 어떤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지 궁금해집니다.




행사장에는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다른 축제나 행사 때도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배려가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참가자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활동에 나섰으며, 선수 외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함께 일하는 세상’ 경상남도 장애인 채용박람회(22일, 목 14~17시)를 비롯하여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홍보관과 공예 및 기능 체험관이 운영되니까 많은 관심바랍니다. 시상식은 23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폐회식과 함께 이뤄집니다.











* 원문보기 : 경상남도 운영 인터넷신문 <경남이야기>


경남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전!

http://news.gyeongnam.go.kr/?p=11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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