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진남자 프로젝트

소박한 피서 비결, 창원 김할머니의령소바에 풍덩~! [먹진남자]

728x90
반응형

 


 

덥고 답답할 때는 역시 시원한 면식이 최고다.

 

우리 동네였으면 역시 밀면을 택했을 텐데.

 

일 끝나고 허기가 진데다 주어진 식사 시간도 얼마 없어서 가까운 소바집을 찾았다.

 

그래. 김할머니의령소바도 맛있지.

 

전과 같이 냉 소바와 고기만두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메밀차로 열을 좀 식혔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냉 소바와 고기만두는 꿀맛이었다.

 

이상하게 요즘은 고기만두가 너무 좋다. 왜 그렇지.

 

문득 동동 뜬 얼음을 휘젓고 다니는 젓가락이 부러웠다.

 

싸늘하게 젖은 너 참 시원하겠구나.

 

나도 육수에 풍덩 빠지는 상상을 해봤다.

 

그냥 마시는 걸로 끝내는 게 낫겠지?

 

나름의 소박한 피서 방법이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