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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김수영 같은 꿈쟁이가 더 많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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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남의 연봉이나 매출을 알아내고서 안도하는 사람이 있다. 대개 타인과 비교를 통해 우월감이나 만족감을 찾는 부류. 이 나라에서는 특히나 쉽게 만날 수 있다.

 

조금 더 그들의 특성을 이야기하자면 사사건건 간섭하며 훼방을 놓고 의지를 꺾기 일쑤인데 김수영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꿈 파괴자’라고 부를 수 있다.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만난 그녀. 끝까지 청중과 소통하는 모습에  반했다. 이날부터 팬하기로.

 

최근 김수영 작가의 강연회에 다녀와서 꿈과 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나는 그녀가 일하는 방식이 좋다. 그리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특히, 꿈과 사랑에 관한 글로벌 콘텐츠에 감명을 받았다.

 

고등학교 때인가 <도전! 골든벨>에서 그녀를 처음 봤다. 실업계 고등학생이 골든벨을 울려서 한동안 화제가 됐었다. 이후 명문대를 거쳐 글로벌 기업에 취업했고 우여곡절 끝에 70개국을 여행하며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등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현재 드림파노라마의 대표이기도 하다)

 

소장하고 있던 책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구판에 싸인 받았다. 최근 플러스 에디션(개정판)이 나와서 선물용으로 구입.

 

한동안 꿈 창업 특강을 진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왔는데 막상 그녀가 꿈이 뭐냐고 묻자 잠시 머뭇거렸다. 일과 별개로 꿈을 떠올려보니까 또 말로 표현하려니까 별로 멋이 없어서. 

 

앞서 그녀의 멋진 꿈 파노라마를 감상한 이유도 있는듯하다. 어쨌든 다시 한 번 내 꿈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누군가와 비교하지 말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꿈 창업에서도 항상 강조했던 부분은 성공한 창업자를 참고할 수는 있겠지만 사업 규모, 매출 등을 비교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지말자는 거였다.

 

꿈에도 크기가 있는 걸까? 크고 작은 꿈을 나눌 수 있다한들 작은 꿈의 가치는 큰 것 보다 덜한 걸까? 저마다의 꿈이 있는 것이고 작은 꿈도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꿈 파괴자처럼 섣부른 판단으로 누군가를 쉽게 재단하는 일 따위는 하지 말아야 하지만 그걸 기대하기는 어렵고. 차라리 스스로 강한 의지의 꿈 수호자가 되는 편이 현실적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 김수영 같은 꿈쟁이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꿈 타령에 회의적인 시선도 있다. 거창할 필요는 없다. 일단 꿈을 꾸고 또 그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길. 잠시라도 나를 위해 생각이란 걸 해보자. 꿈이 좋은 건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국내도서
저자 : 김수영(Su Young Kim)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0.04.30
상세보기

 

 

김수영 작가의 블로그에 언급된 내 인스타그램.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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