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옥토버가 나타났다! 허심청브로이 신 메뉴 몬스터 통문어 튀김 [먹진남자]

 

 

분명히 그럴 상황이 아닌데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부산 호텔농심 내 허심청브로이. 모임이 있었기 때문인데 나도 모르게 평소 습관이 나와서...다행히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짧은 영상 촬영 완료.

 

몬스터 통문어 튀김(33,000원)...신기하긴 했는데 먹음직스럽게 보이진 않았다. 평소 오징어 튀김을 좋아하지만 이건..개인적으로 맞지 않았다. 참고로 다른 분들은 맛있게 맥주와 곁들이더라.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

 

브라질 왕닭을 보고서 한동안 순살치킨뿐 아니라 일반 치킨도 멀리했던 게 떠오른다. 먹는데 있어서는 지극히 평범함을 추구하는 나.

 

참, 오랜만에 마신 브로이산 바이첸 맥주는 진짜 맛있었다. 호가든과 비슷한 맛인데 뭔가 허심청브로이만의 독특한 맛과 향이 있다. 라이브 밴드의 공연과 함께 맥주를 마시면 여유가 찾아온다.

 

이날도 ‘호텔 캘리포니아’를 들었다. 그렇지. 이 노래가 빠지면 왠지 섭섭하지.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분들도 알게 되었고...2차 자리였는데 가길 잘했다. 허심청브로이.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