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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혼밥도 거뜬! 백종원의 롤링파스타 마산합성점 까르보나라 & 쉬림프베이컨피자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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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스타가 생각나서 롤링파스타 마산합성점 방문.

백종원이 만든 파스타 전문점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지나치다가 첫 방문했다.

이탈리아 파스타의 캐쥬얼한 해석.

왠지 신뢰가 생긴다.

캐쥬얼한 내부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함.

2인 이상이었다면 세트 메뉴를 먹어도 좋았겠다. 이날은 혼밥하러 가서.

맵기 정도는 보통 선호.

차림표를 보는데 놀랐다.

상권의 평균적인 가격대가 있는데 롤링파스타는 저렴한 편이었다. 일단 까르보나라 선택하고.

밥 종류는 혼자 먹기 조금 부담스럽고.

스테이크 가격도 정말 만만하지 않은가?

쉬림프베이컨피자 작은 걸로 선택.

샹그리아나 잔 와인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곁들여 먹을 수 있겠다. 병 와인 자체가 저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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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따지는 원산지 표시도 확인.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닭고기가 국내산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보통 수입산 많이 쓰는데.

셀프바 이용.

피클을 자유롭게 덜어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편했다. 맛도 좋았던 피클.

주문한 음식도 나오고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파스타 중에 가장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이다. 가격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맛있었다. 이탈리안 파스타의 캐쥬얼한 해석을 강조하는 롤링파스타인데 정말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따져보면 이탈리아의 파스타는 한국의 국수같은게 아닌가? 그런데 국내에서 지나치게 고급화 전략에 따라 비싼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 잔치국수를 1만 5천원 주고 사먹지 않는데 말이다.

쉬림프베이컨피자도 이름에 충실하게 새우와 베이컨이 한 조각씩 야무지게 장식되어 있었다. 정말 얇고 작은 미니피자였는데 도우의 바삭함도 괜찮았고 혼자 먹기 딱 좋았다. 살짝 단맛은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오히려 식상하지 않게 다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요즘은 피자도 유명 브랜드에서 사먹으려면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여기는 괜찮은 듯하다.

혼밥해도 거뜬한 롤링파스타.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

파스타나 피자 먹고 싶을 때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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