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에 위치한 멕시칸푸드 타코 맛집 토도스. 근사한 분위기도 인기에 한 몫.
바로 옆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새로운 음식점이 생겨서 주차의 어려움이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북적이는 창원 가로수길은 긍정적이지만 주차공간이 아쉽긴하다.
코로나리타 달콤하겠다. 이날은 일정상 술 생략. 입구에서 자리 예약을 하고 있으면 안내를 받는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토도스의 대표 음식인 토도스 4 타코, 치즈 인 더 머쉬룸, 무알콜 라임모히토 주문.
주문 후 나초 셀프바 이용. 그 외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서 좋았다.
두 가지 소스를 잔뜩 올린 나초. 이것부터 맛있더라. 그리고 깨달았다. 아..이건 맥주다.
치즈 인 더 머쉬룸. 진짜 맛있었다. 무조건 시켜야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버섯 튀김인데 속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겉바속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더하여 새우까스나 생선까스와 곁들이는 타르타르소스 같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치즈 인 더 머쉬룸의 맛이 배가된다.
맥주의 아쉬움을 달래 준 라임모히토(무알콜). 나중에 추가 주문할 때 사이다를 시켰는데 라임모히토 리필로 대체 가능해서 이득.
이곳의 대표 음식인 토도스 4 타코 등장. 네 가지 종류의 타코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핵심 식재료로 보면 순서대로 소고기, 새우, 닭고기, 돼지고기로 나눌 수 있다. 2개씩 나눠 먹었는데 나는 닭고기, 돼지고기 넣은 타코 선택.
강렬한 불향과 매콤한 맛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나 할까. 화려한 색감이 보는 맛도 있고.
타코 먹으면서 맛있어서 아쉬움에 다른 음식을 한 개 더 시켰다. 크레올 윙(하프)이었는데 핫윙을 생각하면서 주문했는데 양념(시즈닝)이 완전 색달랐다. 딱 향과 맛이 이국적이면서 화끈했다.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두 세 조각 정도 먹으면 적당할 듯했다. 후두둑 떨어지는 시즈닝도 개인 취향이 아니고. 일단 워낙 치킨을 좋아하니까 다 먹었는데 다음에는 갈릭 윙을 먹어보려고 한다. 구운 옥수수는 여전히 맛있다. 타코까지 모두 먹고 보니까 배불렀다. 자꾸 생각나는 토도스.
'먹진남자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서리 매시담 막국수의 불고기전골 + 비빔막국수 조합 [먹진남자] (0) | 2022.10.22 |
---|---|
진미옥설농탕 석촌 본점 설렁탕 김치 3종 맛집 [먹진남자] (1) | 2022.10.21 |
오르새피자 핫칠리새우피자 & 치즈오븐스파게티 [먹진남자] (0) | 2022.10.11 |
마산합성점 프랭크버거의 미국식 수제 치즈버거 [먹진남자] (0) | 2022.10.10 |
프랜차이즈 짬뽕 강자 보배반점 창원중동점 해물짬뽕 [먹진남자] (0) | 2022.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