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미국식 수제 치즈버거를 표방하는 프랭크버거 마산합성점이 문을 열었다.
신선한 채소와 순살 쇠고기 수제패티 맛 좀 볼까?
프랭크버거는 광고 모델 때문에 김종국버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안그래도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
종류가 너무 다양한 것보다 선택과 집중이 좋다. 보통 맛집의 공통점. 가장 기본 햄버거는 프랭크버거인데 너무 헐빈한 듯하여 치즈버거세트를 선택했다. 그리고 프랭크버거의 대표 버거가 치즈버거니까.
프랭크버거의 구성. 버터 바른 빵(번) 위에 양상추, 토마토, 쇠고기 패티를 올리고 번을 닫은 형태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조롭다. 기대한 부분은 버터 바른 번과 쇠고기 패티.
기다리는 동안 매장 둘러보기. 보이는 버거 세트는 다른 사람이 주문한 것.
프랭크 치즈버거세트. 수제버거라서 확실히 다른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음료는 자율이라서 마음껏 마실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있어서 상관없지만.
감자튀김 색만 봐도 깔끔해서 좋았다. 어떤 기름을 쓰는지 대략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짜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다.
본론인 치즈버거. 먹음직스러운 모양으로 보면서 스치는 생각은 큰 것(라지)으로 주문할 걸. 주문할 때 천원 추가하면 크기 변경이 가능했는데 맥도날드처럼 햄버거 외 음료와 감자튀김이 커지는 것으로 생각했다. 나중에 점원에게 물어보니까 햄버거 크기가 커진다고.
다음에는 무조건 라지로 주문.
고급쇼파보다 푹신한 번을 움켜 잡고 한 입 크게 베물었다. 역시 패티의 육즙이 달랐다. 치즈는 진짜 없으면 안된다. 후두둑 떨어지는 내용물이 없어서 깔끔하게 먹기 좋았다.
기본적으로 맥도날드를 좋아하는데 최근 수제버거가 종종 먹고 싶다. 그럴 때 프랭크버거가 괜찮을 듯하다. 요즘 프랜차이즈 수제버거 브랜드가 다수 등장하고 있는데 새로운 수제 치즈버거를 계속 경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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