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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사리움 14K 지젤 심플 묵주반지 백금 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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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입한 묵주반지가 도착했다. 역시 엘로사리움. 장미화원을 상징하는 이름인 만큼 장식도 예쁘게 맞춰서 보내줬다.

세번째 묵주반지. 엘로사리움에서는 두번째 묵주반지부터 구입하고 있다. 그런데 두번째 묵주반지 구입할 때랑 비교하면 많이 변했다. 좋은 쪽으로.

반지상자가 더 커졌고 고급스러워졌다. 이전에도 고급스러웠지만. 선물할 때 더 빛을 볼 듯하다.

이번에 묵주반지만 구입한게 아니라 손가락 치수 측정도구인 링게이지를 함께 구입했다. 그래서인지 전자파차단 스티커에 열쇠고리까지 함께 왔다. 고마워요, 엘로사리움.

드디어 묵주반지를 소개해본다. 엘로사리움의 14K 지젤 심플 '대' 묵주반지 WG(화이트골드, 백금)이다. 판매가는 35만원인데 쿠폰 10% 할인 받아서 315,000원. 참고로 반지 크기(호수)에 따라 추가금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18~24호의 경우 17,000원이 추가로 들었다. 금 값 너무 올랐어..

기존 묵주반지는 노란색 금이라서 백금을 선택했다. 디자인도 가장 단순한 것으로 골랐다. 가격 부담도 덜하고.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는 두번째 묵주반지에서 얻은 교훈 때문. 익투스 묵주반지였는데 물고기 장식에 옷이 걸리거나 피부를 긁기도 했다. 그래서 자주 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가장 무난하고 편안한 묵주반지를 고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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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묵주반지는 정말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이다. 특히, 백금이라서 더 그런 느낌이 강하다. 반지 안 쪽에는 세례명을 각인했고, 14K 표시가 새겨져 있다.

가장 두꺼운 첫번째 묵주반지와 함께. 굵기 차이가 크다. 평소에 항상 끼던 묵주반지인데 여름에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지젤 묵주반지가 대신해줄 것이다. 첫번째 묵주반지를 맞출 때의 금값은 지금과 비교가 안 된다. 그때 많이 샀어야 했다. 참고로 지젤 심플 '대' 묵주반지의 두께는 3mm. 온라인 판매점 사진과 각종 후기를 봤을 때 '소'로 사도 될 것 같았는데 역시 '대'를 구입하길 잘했다. 기존에 끼던 묵주반지와 두께 차이가 큰 것도 있겠지만 3mm 자체가 얇은 감이 있다.

두번째 묵주반지 구입했을 때랑 또 다른 점. 더 세심해졌다. AS 신청서와 제품보증서를 처음 접했다. 특히나 제품보증서가 무척 마음에 든다. 상품코드, 소재, 무게, 크기, 구입일 등을 써줬는데 추가로 구입가격도 써서 넣어뒀다. 시간이 지나면 잘 잊어버리는 정보라서.

하루 착용했지만 만족스럽다. 어디 걸리는 옷 부분도 없고 샤워할 때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참, 그래도 십자가 튀어나온 부분은 조심. 손 씻을 때도 절대 반지를 빼지 않는데 내 몸에서 분리된 귀금속은 잘 잃어버리기 때문. 그래서 착용감과 장식 부분은 묵주반지 구입 시 정말 중요한 고려요소이다. 물론 지젤 심플 묵주반지는 적어도 그런 염려는 덜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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