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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느낌의 조식 with 케라미카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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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건강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단 아침을 챙겨 먹고, 저녁은 간단하게. 물론 쉽지는 않은데 많이 적응한 편이다. 처음에는 밤이 길게 느껴졌다. 배고파서! 잠도 잘 들지 못했는데 하루를 바쁘게 보내면서 곯아떨어지긴 한다.

워낙 야간형 인간이었기에 아침잠이 많았는데 이제 배고파서 눈을 뜨게 된다. 아침에는 밥 보다 잠을 선택했는데 큰 변화를 맞이했다.

 

아침식사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브런치 느낌의 조식이 좋아서도 있다. 해시포테이토를 묶음으로 사두고 샌드위치, 돈까스, 식빵 등을 곁들인다. 해시포테이토를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으면서 맥모닝에 집착하지 않게 됐다. 또 개인적으로 아침에 샌드위치 먹기를 좋아하는데 우유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요즘은 얼린 채소나 토마토, 버섯도 적절하게 섞어서 건강하게 먹는 편이다. 꼭 필요한 식재료는 신선한 달걀인데 식재료 구성이 달라져도 대부분 잘 어울린다.

바쁜 아침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도 있고 보는 맛, 먹는 맛도 좋다. 집에서 식사할 때 칼질하면 괜히 기분도 좋게 해준다. 접시와 커트러리는 항상 케라미카.

요즘은 토달볶, 그러니까 토마토 달걀 볶음을 만드는 재미가 생겼다. 상큼하고 건강한 맛에 포만감까지 만족스럽다. 꼭 브런치 느낌의 조식이 아니라도 각자의 취향으로 아침밥을 챙겨 먹자. 식습관 개선의 시작점이니까.

 

/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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