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진남자 프로젝트

인절미설빙 먹다가 콩고물에 사레들리는 맛! [먹진남자]

728x90
반응형

 

 

 

 

여름은 역시 빙수의 계절이다.

 

한동안 울상이던 빙수 프랜차이즈도 방긋 웃음 짓고 있다. 나는 대표주자인 설빙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설빙의 창업 이야기가 흥미롭다.

 

2013년 부산 본점 오픈 후 2년 만에 가맹점 490여 곳을 개설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올해 본사를 서울로 이전했다. 한때 CJ 인수설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입소문으로 알려졌다(CJ프레시웨이에서 식자재를 공급해주는 파트너십이 와전된 듯).

 

핵심 아이템인 빙수가 워낙 계절성 디저트라서 사업성에 의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순항하는 듯하다. 다만 가맹점 창업 시 매장 크기를 지나치게 크게 벌이는 것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비성수기에 모객 및 회전율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빙수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칼로리 논란)가 나오기도 했지만 여름은 여름. 연유 잔뜩 부은 인절미 빙수나 먹으러 가야겠다. 콩고물에 사레들리는 맛이 최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