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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금요일 밤 오랜만에 친구와 BHC 반반치킨 치맥 [먹진남자] 나는 집 앞, 친구는 회사 앞에 있는 BHC치킨. 근방에 가깝고 괜찮은 치킨 집이 너무 없다.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하지만 무난하게 치킨을 잘해서 자리를 잡았다. 일단 친구보다 먼저 도착해서 반반치킨을 시켰다. 튀기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니까 정시 퇴근하고 달려올 친구를 위한 배려. 안 그래도 배고프다고 난리였다. 일단 치킨을 주문하고 차림표를 보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케이준 포테이토도 추가. 곧 친구가 도착했다. 바로 맥주 주문 들어갔는데 생맥주보다 병맥주를 주문했다. 생맥주는 정말 제대로 하는 곳이 아니면 잘 안 먹는다. 여기가 못한다는 건 아닌데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 안정적으로 선택. 재미있는 게 병맥주를 어떻게 보관했는지 바닥부를 팍 치면 병 안에 맥주가 살얼음을 띄며 변했다. 잔도 시원하게.. 더보기
bhc 치킨 기프티콘 뿌링클+치즈볼+콜라 후기 [먹진남자] 기프티콘이 있어서 이용한 bhc 치킨. 뿌링클, 치즈볼, 콜라 1.25L로 구성되어 있는 기프티콘이었다. 평소라면 bhc 치킨에서 양념 반, 후라이드 반(반반치킨)을 이용하는 편이다. 예전에 뿌링클 순살치킨을 맛보고 감탄한 적이 있는데 그래도 역시 가장 기본적인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선호한다. 마침 기프티콘이 있어서 뿌링클을 맛봤다. 배달료는 별도로 2천원 들었다. 먹을 준비하면서 일단 치즈볼 하나 입에 넣고 시작. 오물오물. 사실 배달시켜 먹은 치즈볼이 딱히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식어서 그런가? 치즈의 찐득한 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특별한 감흥이 없다. 추가로 돈 주고 시키지는 않겠지만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먹을 만하다. '깨끗해서 맛있는 치킨'이라..어느 정도는 동의. 가격대도 적.. 더보기
bhc치킨 마라칸 & 뿌링치즈볼 호불호 [먹진남자]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오리지널 치킨, 그러니까 일반 양념통닭이나 후라이드치킨을 선호한다. 요즘 등장하는 온갖 종류의 희한한 치킨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즐겨 먹는 bhc치킨의 치하오 치킨은 꽤나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그 기억 때문인지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고 싶던 참에 마라칸이 나와서 시도해봤다. 더하여 뿌링치즈볼도 같이 주문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왜냐하면 마라칸 치킨이 너무 별로였기 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다시 밝힌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입맛인데 마라칸은 잘 맞지 않았다. 뭔가 장난스러운 양념 맛이라고나 할까? 그러면서 괜히 자극적이라 치킨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도 없었다. 값비싼 bhc치킨 한 마리를 정말 멍하니 바라보며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할 정도였다. 결국 다 먹지 못하.. 더보기
영화 출연 기념으로 BHC치킨 양념통닭이랑 맥주 한잔 [먹진남자] 영화 출연 기념으로 치맥! 물론 개봉 후 스크린으로 출연 확인 전까지 장담할 수 없는 단역이지만... 어쨌든 영화 데뷔(?) 기념으로 추억을 남겨본다. 창원 (구)39사단 로케이션 영화 은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웃긴 게 촬영 시작하면 굳어버리는데 대사 욕심이 생기더란 거다. 뭔가 한마디라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 같이 간 지인이 오히려 좋은 배역을 맡게 되어 무척 부러웠다. 분량 욕심도 없는 사람인데. 어쨌든 '대화하는 행인'으로 열연했다. 기분 좋은 추억. 이제 내가 주인공인 일상으로 돌아왔다. 맥주 한 잔과 함께 하는 양념통닭 맛은 정말 최고다. 이 순간만큼은 어떤 영화 속 주연도 부럽지 않았다. 더보기
오! 나의 천사들과 함께 생일파티 조촐한 생일파티를 했다. 나의 천사들이 급방문하기로 했다. 이마트 샐러드 팩(할인가 5,580원~ 알차고 맛있다)과 기네스맥주 오리지널, BHC치킨 순살뿌링클 투입. 생일 케익으로 겐츠 베이커리의 생크림 롤케익과 과일, 그 외 주전부리는 천사님들이 준비해 오셨다. 롤케익 커팅식에 앞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나. 최근 몰입하고 있는 작업이 있어서 조용히 보내려 했는데. 자칫 외로울 뻔했던 생일날은 참으로 훈훈했다. 속 크림이 겉 빵을 압도하는 롤케익! 탁월한 선택이었다. 나의 작업실에는 항상 맥주가 구비되어 있다. 기분 내고 싶을 때는 꼭 기네스 맥주를 꺼낸다. 굳이 전용잔도 꼭 함께. 보는 즐거움과 음미할 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흑맥주. 이날도 반응이 좋아서 기분도 상승. 선물받은 장갑과 머플러를 시착. .. 더보기
길고 바삭하게! BHC치킨 순살바삭클 크크 [먹진남자] '다 먹을 수 있을까?' '이걸 먹고 또 일해야겠지?' 기우였다. 다 먹고 그냥 쉬었다. 밖은 춥고 안은 따뜻해서 그런지 맥주 한잔만 들어가도 취기가 빨리 느껴진다. 매년 겨울이면 보는 영화를 보며 BHC치킨 순살바삭클을 먹었다. 한입에 쏙 넣을 수 있어서 뭔가를 보는데 집중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김이 서려서 물방울이 맺혔다. 그 탓에 아주 약간 눅눅해진 듯하다. 참고로 BHC치킨은 정말 가까운 편. 지난번에 먹은 순살뿌링클의 민낯이라고나 할까. 중독적인 뿌링양념의 매력이 있지만 오늘은 치킨 맛과 바삭함에 집중하고 싶었다. 우리 동네 BHC치킨 배달 기준으로 순살바삭클 18,000원, 순살뿌링클 19,000원이다. 뼈 있는 바삭클과 뿌링클은 2천원씩 빼면 된다. 확실히 뿌링클 보다 싱거운 맛이지만 바.. 더보기
바삭함과 치즈 맛! BHC치킨 순살뿌링클 뿌잉뿌잉 [먹진남자] 드디어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치킨을 발견했다! BHC치킨의 순살뿌링클. 개인적으로 순살치킨을 좋아하지 않고 한국식 양념통닭을 좋아하는 까닭에 선택은 항상 일관적이었다. 그런데 자꾸 남겨지는 양념통닭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1인 1닭이니 몇마리씩 치킨 먹방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놀랍기도 하다. 아무리 작정을 하고 먹어도 반마리 정도가 내 양인듯. 어쨌든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보았다.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통 같은데 넣어서 온다. 그 외 구성. 뚜껑을 열면 치즈향이 코를 자극한다. 딱 봐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모양새. 베어 물면 치즈가루가 떨어져서 한 입에 쏙. 순살뿌링클과 뿌링뿌링 소스의 궁합이 제대로다. 난 매운 것 보다 느끼한 게 좋다. 바삭 바삭함을 느끼며 3분의 2를 해치운 다음, 약.. 더보기
BHC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 먹는 바삭한 소리 [먹진남자] 나는 배달음식을 먹을 때 고수하는 원칙이 있다. 어디에서 어떻게 음식을 만들어 파는지를 직접 확인한 곳만 이용하는 것이다. 하도 비위생적인 경우를 많이 봐서 생긴 불신감도 영향을 미쳤다. 우리 동네에서 치킨을 주문할 때는 BHC 치킨을 선호하는 편이다. 오며 가며 직접 보기 때문. 또 가격대도 적당한 듯하다(양념 반 후라이드 반 16,000원). 오븐 치킨, 숯불 치킨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튀긴 통닭, 그러니까 후라이드치킨(이렇게 불러줘야 제 맛)을 좋아한다. 특히, 양념통닭(이 단어는 정말 매력적이다)이야말로 최고라는 생각이다. 다음날 먹어도 맛있거든. 또 순살 치킨 보다 잡고 뜯는 것을 선호한다. 최근 기름진 음식과 육식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몸에서 강력한 호출이 왔다. 메시지는 간단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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