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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치즈토스트

'떡크'의 비밀과 신참떡볶이 우동떡볶이 햄치즈토스트 튀김삼총사 [먹진남자] 나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사실 난...'떡크'다! 헐크의 비밀이 항상 화나있지만 참고 있는 것이라면 난 요즘 매일 떡볶이를 참는다. 이건 정말 이상한 일인데 예전에는 이 정도까지 떡볶이를 즐겨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고생마냥 감성도 변하고 입맛도 바뀐 듯하다. 마침 신참떡볶이를 추천 받아서 내 안의 떡크가 오랜만에 튀어나왔다. 어묵을 훨씬 좋아하지만 떡 빌런도 남김없이 해치웠다. 우동사리가 콧구멍 때리는 것 빼고는 모든 게 좋았던 신참떡볶이다. 맛이 특별한 건 없었고 그냥 보통 이상은 됐다. 대신 정말 좋아하는 토스트랑 같이 떡볶이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 배달 기준으로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이전까지는 신전떡볶이(우리 동네 근처 기준!)에서 배달시켜 먹었는데 주문 음식 값이 15,000원 .. 더보기
요즘 단골 커피마마 표 햄치즈토스트랑 따뜻한 카페라떼 [먹진남자] 글은 느낌이 충만할 때 계속 써내려가야 한다. 그러다보면 일반적인 저녁시간을 놓치기 일쑤다. 그나마 괜찮은 식당은 이미 문을 닫았고 컵라면은 질려서... 커피도 마실 겸 토스트로 때워야지 싶어서 커피마마로 향한다. 집에서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대가 마음에 드는 카페.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쿠폰까지 찍어준다. 프랜차이즈인데 남는 게 있나하는 괜한 걱정까지 해본다. 계산이라도 현금으로.. 햄치즈토스트랑 따뜻한 카페라떼를 사와서 먹는데 귀중한 한 끼 저녁식사 중 바람이 생겼으니. 흘러넘치는 치즈 위에 토스트 조각을 뿌려 먹는 것이다. 퍽퍽한 식빵 끄트머리를 씹다가 문득 상상해봤다. 치즈에 퐁당 빠져서 헤엄치는...그런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그저 살살 녹아내리는 촉촉한 치즈가 먹고 싶을 뿐이다. 참! 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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