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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창원 가로수길 어바웃제이 여름 빙수 듀오 [먹진남자] 올해는 유난히 팥빙수가 자주 먹고 싶다. 비염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끊고 나서는 한동안 얼음 들어가는 디저트를 멀리했다. 그런데 여름이라서 더워서 그런 것도 있고 팥빙수가 맛있게 진화한 까닭도 크다. 요즘은 별의별 팥빙수가 많은데 설빙 같은 빙수 전문점의 등장과 개성 있는 카페의 노력도 합쳐진 결과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 팥빙수를 좋아한다. 눈꽃얼음에 우유 좀 뿌리고 달달한 팥을 올리면 족하다. 단순하지만 정성스레 만든 국내산 팥이어야 한다. 과거에는 중국산 팥을 쓰더라도 저렴한 팥빙수를 즐겨 먹던 때가 있었다. 그때에 비하면 어바웃제이의 1만 원대 옛날 팥빙수와 녹차빙수가 비싸게 느껴질 법하다. 하지만 시원하게 뻗은 가로수길을 보면서 느끼는 청량감과 야외 빙수의 맛은 여러모로 아깝.. 더보기
창원상남동 도쿄빙수 푸짐한 밀크 팥빙수 [먹진남자] 아기자기한 공간이 매력적인 도쿄빙수. 그러나 빙수는 푸짐한 반전이 있었다. 부드러운 밀크 팥빙수는 빙수만으로도 달콤한 맛이 있었다. 우유와 연유로 샤워를 마쳤기 때문. 팥도 건강한 맛이라 좋았다. 그래도 생크림까지 더한 달달함이 팥빙수를 먹는 이유 아니겠는가. 요란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기본에 충실한 깔끔한 밀크 팥빙수가 마음에 든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올 여름 첫 팥빙수 해피 해피하우스 [먹진남자] 올 여름 첫 팥빙수. 이 정도 콩고물 팥빙수가 3천원이라니! 심히 걱정이로다. 더 받으시라고요. 친절하고 예쁜 사장님!!! 더보기
여름에 매일 팥빙수를 먹으러갔던 비더테이블 마산 카페 [먹진남자] 마산 합포구의 멋진 카페 비더테이블(B. THE TABLE). 단골은 줄여서 비테라고 부른다. 초기 창업 시절, 사무실과 가까워서 자주 갔었다. 카페 대표님이 직접 인테리어를 해서인지 프랜차이즈와 다른 매력으로 가득하다. 이곳에 갈 때면 한창 뜨거웠던 나의 지난 날을 회상하게 된다. 여름에는 매일같이 팥빙수를 먹으러 갔었는데. 빙수류가 정말 맛있다. 오늘은 시원한 카페 라떼로 이 열기를 식혀야지. 난 여전히 뜨겁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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