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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

스퀘어 바 체인 14k 남자 금팔찌 멋으로 구입 그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선물, 또 힘내서 일하자는 의미를 담아서 금팔찌를 맞췄다. 사실 남자 팔찌는 투박한 디자인이 많고 불량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가끔 마음에 드는 (방송에서 연예인이 착용하는) 제품은 고가의 명품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요즘은 남자도 패션이나 멋으로 팔찌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개인적으로 원했다. 틈틈이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드디어 구입했다. 14k 혹은 18k(순금은 아예 생각 안함)? 두께나 모양은? 자칫 잘못 차면 이상해보이기 쉬운 남자 금팔찌. 너무 튀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존재감이 없거나 가냘픈 느낌도 싫었다. 물론 다른 사람 시선에 너무 맞추지 말고 본인에게 잘 어울리고 원하는 걸해야 실패가 없는 듯하다. 검색 중 우연히 발견한 막대 팔찌(일명.. 더보기
무엇이든 ‘툭탁’ 만들어드립니다 핸드메이드 은 악세사리 공방 TOOKTAK 오래전에 큰마음 먹고 기념일 선물을 한 적이 있다. 티파니 팔찌. 은은한 색의 태그와 티파니 특유의 체인이 매력적이었던 팔찌였다. 장신구를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참 예뻤다. 내가 하지는 못해도 내 여자의 팔을 감싸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선물한 것이다. 당시는 직장인도 아니었기에 30만원이 넘는 금액이 부담스러웠지만 기뻐할 그녀의 모습을 그려보니 이미 흐뭇했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인이 문제였다. 같은 값으로 금팔찌를 사주지 그랬냐며 한입씩 던진 것이다. 물론 본인만 만족하면 그만이지만 사람 마음이 또 그렇지 않은 법. 옆에서 부러워할수록 선물 받은 이나 준 사람이나 기분 좋다. 반대의 경우에는 선물의 감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후로 여자에게 금이든 은이든 악세사리를 선물하지 않았다. 핸드메이드 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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