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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맛집

춘천여행 소양강댐 가는 중 우연히 들른 캠핑컨셉 콧닭고 숯불 닭갈비 [먹진남자] 춘천여행 가는데 춘천닭갈비를 지나칠 수 있나. 그래서 찾은 곳이 토담숯불닭갈비라는 맛집이었다. 그곳에서 식사를 하면 소양강댐 가는 길에 위치한 전망 좋은 카페 ‘어스17’의 음료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어서 딱이었다. 하지만 긴 줄을 보고는 발걸음을 돌렸다. 30분 정도 기다려야 해서! 인근에 닭갈비 전문점이 많았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을 이용하기로 결정. 그렇게 찾아 들어간 곳이 '콧닭고 숯불 닭갈비'였다. 캠핑컨셉이 독특했던 콧닭고는 소금맛 그리고 양념 닭갈비도 맛있었고 더덕구이까지 정말 좋았다. 숯불 향이 어우러져 어찌나 향긋하던지! 막국수도 후루룩 먹을 수 있어서 닭갈비와 잘 어울렸다. 특히, 숯불 닭갈비 전문점임에도 볶음밥이 가능해서 정말 완벽했다. 뼈 있는 부분의 살코기는 나중에 .. 더보기
한 뚝배기 깨실래예!? 춘천맛집 도원뚝배기짬뽕의 반전 [먹진남자] 춘천맛집 도원뚝배기짬뽕에서 독특한 짬뽕과 자장면을 맛봤다. 바로 뚝배기짬뽕과 뚝불짜장! 다른 중식과 달리 뚝배기에 짬뽕과 자장면을 담아 뜨거운 맛이 오래 지속되었다. 상호에서 드러나듯이 뚝배기짬뽕이 대표 음식인 듯했다. 부추도 가득 올리고 해물의 양과 상태도 만족스러웠는데 조금 아쉬운 게 있었다. 후추(혹은 그런 느낌의) 맛이 약간 강한 것. 짬뽕 특유의 돌직구 같은 얼큰한 국물 맛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만약 뚝배기짬뽕을 두 그릇 시켜서 먹었으면 후회했을 것이다. 오히려 (내 입맛에는) 뚝불짜장이 더 맛있었다. 약간 매운 쟁반짜장 같은 느낌이었는데 해물과 부추도 섞고 맛있는 탕수육과 같이 먹으니 정말 최고였다(탱탱한 오징어의 맛도 생각난다). 그래, 탕수육. 박력과 자신감이 느껴진 꿔바로우 스타일의 탕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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