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추모

민주의 횃불 동서화합 상징 김주열 열사 마산합포구 시신인양지 동상 민주의 횃불, 동서화합의 상징인 김주열 열사. 그의 시신인양지였던 곳에 추모기념공간과 동상이 세워져있다. 1960년 4.11마산민주항쟁, 이른바 4월 혁명 발원지가 바로 이곳이다. 현재는 3.15해양누리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안식처처럼 여겨지는 명소가 됐다. 이곳은 단순한 지역 명소가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에서도 뜻깊은 장소이다. 과거 이곳에서 일어났던 일을 알고나면 잔잔하고 평화로운 물가가 더욱 소름돋기도 한다. 물론 마산바다는 죄가 없다. 어떤 인간들의 추악한 악행이 소름돋는다. 역사적인 기록을 통해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날의 끔찍하고 참담한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부디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한다. 의인을 추앙하고 악인을 단죄할 수 있길. 김주열 열사를 추모하며. 더보기
노회찬 국회의원 시민분향소에서 그를 추모하며 평소 지지하던 몇 안 되는 국회의원, 정치인 노회찬. 세상과 작별하는 방식을 여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그동안 품었던 마음을 전하고 왔다. 사람들에게 더 많은 해를 입히고 더 많은 비리를 저지른 죄인도 천수를 누리는데 그의 선택은 너무나 아깝고 안타깝다. 그동안 한사람에게 의지했던 바가 크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랬음을 추모 행렬에서 엿볼 수 있었다. 이제는 노회찬이라는 인물이 책임졌던 역할을 함께 나눠가야 할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