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진해

사랑과 파티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곳 창원 진해 아모르호텔 아모르 파티(amor fati). 풀이하면 ‘운명에 대한 사랑(운명애)’이다. 우리에게는 신나는 노래로 더 익숙하다. 아모르호텔을 접했을 때 역시나 먼저 떠오른 단어가 바로 아모르 파티다. 단, 아모르(사랑)와 파티(party)였던 것. 이렇게 가까운 곳에 멋진 휴식처가 있을지 몰랐다. 외국도 아니고 유명 휴양지도 아니지만 충분히 멋진 추억과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지만 그래서 조용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루프탑 야외수영장에 몸도 담그고 망중한을 즐겼다.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썬베드 독서도. 중화요리로 맛있는 파티를 벌인 것도 잊지 못할듯하다. 진해바다 풍경도 좋았고 객실과 조식(갈비탕!)도 만족스러웠던 아모르호텔. 더보기
진해 푸름각에서 자장면 볶음밥 짬뽕의 삼각관계 [먹진남자] 100년 역사를 간직한 진해의 원해루를 찾아갔었다. 문이 닫혀 있어서 쉬는 날인가보다 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까 요즘 장사를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주 문이 닫혀있다는데.. 일단 중화요리가 먹고 싶어서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찾아 다녔다. 복해루도 휴무. 때마침 푸름각을 발견했다. 깔금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히딩크쟁반짬뽕!? '매운맛이 강하므로 일본인은 절대 먹을 수 없는 요리 한국인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독도탕수육.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내부.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다. 짬뽕. 볶음밥. 특이하게 약간의 면을 함께 제공했다. 이름하여 볶음자장밥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푸름각! 개인적으로 중국술 중에 수정방을 좋아함. 칭따오맥주랑~ 근처에 있는 문화공간 흑백. 배가 부.. 더보기
걷기만 해도 여유로워지는 산책 코스! 진해루 해변공원-진해해양레포츠스쿨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창원시에는 예쁜 공원이 많고 자전거를 타기 좋게 길도 잘 닦여있죠. 의창구에 살고 있던 터라 이따금 마산합포구나 회원구, 진해구를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합니다. 최근에는 진해구에서 여유롭게 걷기 좋은 장소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아름다운 진해만이 펼쳐지는 진해루 해변공원입니다. 잔잔한 물결, 부서지는 햇살이 그저 아름답게만 보였습니다.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시민들도 보였고 삼삼오오 모여서 흥겹게 노래 부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면 정말 매일이라도 나갈텐데 말입니다. 2010년 천안함 침몰사건 당시 구조 활동을 하다 순직한 한준호 준위의 동상이 세워져있습니다. 진해마린어드벤쳐에서는 페달보트, 펀보트(전동), 수상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해.. 더보기
가을 그리고 꽃 향기를 품은 진해 카페쵸이 맑은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교차하며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는 무작정 떠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충동이 수시로 발생하죠. 그저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가을날입니다. ​ ​가을하면 또 향기로운 커피를 빼놓을 수 없죠. 유난히 커피향이 깊어지는 느낌인데 가을 타는 걸까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커피 한잔하기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여유로워서가 아니라 커피를 마심으로써 여유가 생기는 기분을 아실는지. ​ ​평소라면 즐겨 이용하는 창원 가로수길의 카페를 찾았을 텐데요. 조금 색다른 카페를 만나고 싶어 진해구로 향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여좌천을 조금 지나 도착한 곳은 ‘카페쵸이’입니다. ​ ​ ​양옆에 다른 개성의 카페들이 사이좋게 서있었는데요. 카페쵸이는 저만의 매력을.. 더보기
버찌공방 서현란 대표, 벚꽃 기념품으로 진해를 알리다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보] 벚꽃 기념품으로 진해를 알리다 벚꽃 활용 수제작 기념품 관광객과 외국인에 인기 * 원문 보기 : http://inews.changwon.go.kr/article/article_search.jsp?sch_article_seq=7346&keyword=윤거일&cpage=1 군항제가 막을 내리고 벚꽃도 자취를 감췄다. 그렇게 화려하던 여좌천 로망스다리도 한산해졌지만 여전히 벚꽃의 여운을 간직한 곳이 있다. 바로 벚꽃을 소재로 한 핸드메이드 기념품 ‘버찌공방’이다. 진해 토박이인 서현란(여좌동·32세·사진) 씨는 공방을 운영하면서 벚꽃을 소재로 마그네틱(자석)과 컵, 열쇠고리 등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다. “취미로 공방을 운영하다가 군항제 기간에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념품이 뭘까 생각해봤어..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