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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서울시청 쪽 써브웨이의 여유 서울역으로 향하는 길에 점심식사 해결을 위해 들른 써브웨이 서울시청점. 아담한 건물이지만 2층에 앉아서 편히 먹을 수 있다. 콘센트가 자리마다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했다. 무엇보다 창밖 풍경이 마음에 들었다. 추운 겨울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서 누리는 아늑한 여유 덕분. 그래서 복잡한 서울역에서 여유시간을 보내기보다 이곳에서 최대한 머물렀다. 잘 먹고 잘 쉬었다가 가요. 더보기
어느 여름 날 또담에서 육회비빔밥 & 메밀국수로 더위 식히기 [먹진남자] 덥고 점심 차려먹기 귀찮은 주말이었다. 이럴 때는 또담의 점심특식이 생각난다. 여름별미로 추가된 메밀국수가 일단 떠오르고 밥이 빠질 수 없으니 육회비빔밥이 잘 어울린다. 저녁 시간이라면 술과 함께 연어 요리를 주문했겠지만 점심식사는 또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낮이나 밤이나 변함없이 먼저 나오는 또담 샐러드가 빠지면 또 서운하다. 방울토마토와 파마산 치즈의 조합이 입맛을 돋워주는데 그만이다. 곧 등장한 육회비빔밥에는 노른자를 올려서 양념장과 함께 잘 비벼준다. 계란 노른자, 날치알, 새싹채소 그리고 부드러운 육회를 잘 비벼서 한입 가득 먹으면 고소한 향이 가득 느껴진다. 씹는 맛으로 먹는 육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입에서 살살 녹는 쪽을 선호한다. 그래서 또담의 육회비빔밥이 좋다. 국물 생각이 나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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