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주터미널 컬러인커피에서 자유시간 [먹진남자] 전주터미널 근처에서 단연 눈에 띄는 카페인 컬러인카페. 넓고 쾌적한 공간이 일단 마음에 든다. 사람 만나기 좋은 카페라고나 할까. 챙겨간 자유시간 초코바와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니까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었다. 평일 낮의 한가로움. 누군가는 열심히 일하고 있을 시간에 누리는 귀한 순간. 특히, 아이 키우는 사람에게 이런 순간이 그렇게 아쉽다더라. 나이 들수록 이런 경우, 저런 경우 보고 들으며 삶에서 뭐가 고맙고 좋은 건지 알게 되는 것 같다. 여유라는 게 그때 그때 순간을 즐겨야한다는 사실도. 이 초코바 진짜 오랜만에 먹었다. 그것도 한 번에 두개나. 당 부족이었나보다. 환한 카페 덕분에 조금이나마 기분전환도 했다. 스트레스 받거나 기운 없을 때 유용한 조합. 모처럼 여유롭게 자유시간을 만끽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