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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피터 파커의 인턴십 그리고 창업(창직) 이야기 <스파이더맨: 홈커밍> 대기업 총수와 고위 공무원 사이에서 누구 편? 한 남자의 성장을 다룬 영화를 보고 왔다. 꽤 똑똑한 머리를 가진 그는 조금 이른 나이에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대기업 인턴십을 거쳐 특채로 국가직 공무원이 되길 희망했다. 인턴십에서 고용주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던 주인공의 모습은 정말 눈물겨웠다. 진짜 목숨 걸고 일했는데 사고만 치고 잘렸다. 실의에 빠져있던 그는 결국 창업을 택했다. 이름 하여 스파이더맨을 설립한 것이다. 대박! 그걸로 뜻밖의 큰 건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앞선 인턴십 기업의 고용주는 투자자를 자처하며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을 한다. 과연 피터 파커의 선택은? 여기서 더 중요한 건 그의 창업(창직)이 실패에서 비롯됐고,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을 맞추는 게 아니라 진짜 자기다움을 찾았을 .. 더보기
영화 인턴 그리고 스타트업(창업) & 시니어 재취업 이야기 / 스포일러 OK!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을 방금 보고 왔다.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조합도 기대가 컸지만 내용적으로 청년 창업, 시니어 재취업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웠다. 일단 스포일러가 다분히 포함된 글임을 밝혀둔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 네이버 영화 소개 중 후반부 ‘노는 남편’에서 비롯된 뻔한 결말로 흐른 점이 아쉽긴 하다. 초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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