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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수제 버거보이들의 청년창업 영화 <코알라> 2013년에 창업을 하고나서 보고 또 봤던 영화가 있다. 수제 햄버거 청년창업기를 다룬 영화 (2013)이다. 개인 창업과 개봉이 같은 해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영화 내용도 매력적이다. 극중 주인공은 친구인 동빈(박영서)과 종익(송유하) 그리고 우리(박진주)다. 동빈과 종익은 연기학원에서 처음 만났다. 시간이 흘러 동빈은 무능한 직장인, 종익은 배우지망생으로 살아간다. 삶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합심, 창업에 나선 동빈과 종익. 그들의 아이템은 수제 햄버거로 ‘버거보이’를 창업했다. 거기에 아르바이터 우리가 합류하면서 좌충우돌 청년창업이 시작된다. 는 청년창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창업하는 요식업을 다루고 있어서 참고할만한 내용도.. 더보기
한국형 일본식 덮밥전문점 이찌니찌 부산대 본점 [먹진남자] 이찌니찌의 치즈제육덮밥 보통세트, 후리카케 간장계란덮밥과 짜장라면 보통사이즈 그리고 콜라를 곁들였다. 이렇게 두 명이 배부르게 먹고도 1만 5천 원 정도.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조용하다. 자판기를 이용하는데 딱히 불편함도 없고 그림을 보면서 세세하게 고를 수 있어서 이제는 편하게 느껴진다. 혼밥도 부담 없는 곳. 새로운 프랜차이즈 일본식 덮밥전문점으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까 부산대 본점이었다. 메뉴 구성부터 인테리어, 홍보물, 전용 자판기까지 상당히 많은 준비를 하고 창업한 느낌. 천천히 둘러보면 일본풍의 물잔과 간장 종지도 신경 썼음을 눈치 챌 수 있다. 요식업 창업은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맛도 상당히 좋다. 짜장라면은 우리가 잘 아는 그것을 끓인듯했는데 계란구이와 송송 썬 파를 올려 또 다른 맛.. 더보기
창원맛집 오픈키친+이자까야 메뉴 ‘맛있는생각’ 개업! [먹진남자] 지인이 운영하는 술집 겸 음식점인 ‘맛있는생각’이 문을 열었다. 마침 모임이 있어서 자신 있게 그곳으로 향했다. 아직 가오픈 기간이지만 다행히 정리정돈도 잘되어 있고 대부분의 메뉴를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더라. 개업을 축하하며 팔아주려는 의미로 작정하고 이것저것 먹어봤다. 맛본 메뉴가 5종 꼬치 모듬, 주먹밥, 나가사키 짬뽕, 치킨 가라아게, 연어 샐러드, 어묵탕이었다. 소주도 참 많이 마셨다. 안주가 좋으니까 술맛도 좋았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지만 기꺼이 창원맛집으로 꼽는 까닭이다. 요즘 유행하는 오픈키친 스타일에 이자까야 메뉴가 더해진 젊은 분위기가 ‘맛있는생각’의 특징. 또 훈훈한 남자 2명이 부엌을 책임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리의 생김새나 접시 위에 놓인 모습이 약간 솔직담백하다. 비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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