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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모모스 커피 부산본점 아이스 바닐라 라떼는 특별하다 [먹진남자]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모모스 커피. 부산에서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곳이다. 마침 온천장에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한 번 들어가봤다. 그런데 외관과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영업종료 시간이 빨라서 놀랐다. 뭔가 다른 카페의 느낌을 입구부터 물씬 풍겼다. 모모스 커피 내부는 꽤나 넓고 자연친화적인 모습이었다. 갑자기 다른 공간에 들어선 기분. 그 속에는 다양한 탁자와 자리가 펼쳐졌다. 밖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자리가 다양해도 어수선한 느낌 없이 자연스럽고 또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년 블루리본을 모은 모모스 커피. 분위기 좋다.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고르는 재미가 있겠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빵까지 맛보지는 못했다. 다음 기회에. .. 더보기
동래온천장 일본요리전문점 어가 일식 코스요리 [먹진남자] 요즘은 생선회랑 먹는 소주 맛이 좋다. 돌아서면 또 먹고 싶다! 어가의 '죽' 코스요리를 먹고 나니까 은근히 배부르고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게 코스요리의 묘미. 그럼에도 나는 단도직입 주야장천 회가 먹고 싶다. 노골적으로 회만 먹고 싶다. 다른 모임이었다면 일반 횟집으로 갔을 텐데 조용한 자리가 필요했다. 때문에 음식 맛 못지 않게 분위기가 중요했던 날이었다. (그래서 사진이 적다) 어가 역시 방으로 되어 있는 점이 여느 일식집과 같다. 그런데 바로 옆에 나이트클럽이 있는지 킁쾅거리는 소리에 당황스러웠다. 혹시나 해서 직원분에게 말했더니 곧 시끄러운 게 뚝 그치더라. 신기했다. 어쨌든 자리는 잘 마쳤다. 상견례나 모임하기에 괜찮은 곳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가에 다시 가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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