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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창원북면맛집 산수정 오리인삼불고기 오리탕 몸보신 가족외식 [먹진남자] 모처럼 가족식사를 했다. 축하할 일도 있었고 가족 모두 백신 접종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창원에서 자가용으로 조금만 나가면 있는 북면은 대중교통 이용 시 조금 애매한 위치다. 대신 외곽 쪽인 만큼 여유로운 공간의 맛집이 꽤 많다. 오리고기 맛집인 산수정도 거기에 포함된다. 주차 공간 걱정 없어서 일단 좋은 음식점. 그동안 말은 많이 듣다가 이번에 처음 가봤다. 평소 오리고기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불고기는 양념 맛으로 먹는다. 그래서 오리인삼불고기를 기대하고 갔는데 뜻밖에도 오리탕에 반하고 왔다. 인삼을 곁들여 더욱 향긋한 오리불고기는 기대한 만큼 맛있었다. 당연히 마지막에는 볶음밥까지 먹었다. 중요한 건 오리탕이었는데 국물이 진국이었다. 그렇다고 텁텁하지 않고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이었는데 깊이가 느껴.. 더보기
주남자연농원 오리탕본가 유니시티직영점 오리불고기 몸보신 [먹진남자] 모처럼 부모님 모시고 외식. 두 분 모두 식단관리가 필요하셔서 너무 기름진 음식을 피해서 오리고기를 선택했다. 이왕이면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먹고 싶었는데 주남자연농원 오리탕본가 유니시티직영점을 찾았다. 넓은 공간에 식탁 중간중간에 사회적거리두기 공간을 둬서 좋았고, 에어컨 덕분에 시원해서 또 좋았다. 이제 맛만 좋았으면 했다. 블로그 검색을 통해 첫 방문한 까닭이다. 주남자연농원 본점은 동읍에 위치해있다. 개인적으로 탕이나 생구이보다 불고기를 선호해서 여쭤봤더니 부모님도 동의. 그래서 오리불고기와 볶음밥을 주문했다. 오리고기의 경우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달리 1인분씩 주문하는 게 아니라 한 마리가 기본 추가는 반 마리부터 가능한 게 특징이다. 고기의 유통량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오리고기가 상대적으로.. 더보기
창원맛집 시골집 오리주물럭! 추오리 조심~ [먹진남자]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역시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는 필히 쌈 싸먹어야 깔끔한 맛이 산다. 부추 팍팍 올려서 볶은 다음, 상추와 깻잎 위에 오리고기 올리고 마늘로 방점을 찍으면 끝장나는 맛이다. 시골집 특유의 푸짐한 볶음밥까지 먹으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바로 이거다 싶다. 메리 크리스마스~추오리 조심!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해다미오리농원에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유황오리불고기 회식 [먹진남자] 평소라면 정말 기피했을 오리고기지만. 회식 자리에서는 군말 없이 먹어야 한다. 결제권자의 마음이기에... '이건 닭고기와 비슷한거야...' 자기 암시를 걸었다. 오리고기가 몸보신에 좋다는 것 정도는 안다. 가격도 꽤나 나간다. 소주 값이 올랐어ㅠㅠ 삼겹살과 같은 급의 술도 있네. 다행히 유황오리불고기는 맛있었다. 진한 양념 맛으로 모든 것을 잊게 만들었다. 이렇게 좀 익으면 팽이버섯과 부추를 같이 볶아 먹는데 향긋한데다 식감도 배가시켰다. 야채 야채. 채소를 많이 먹는다. 어딜가나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간 샐러드라면 환영. 항상 조금씩 주기 때문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 볶음밥이랑 같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건배. 2015년 고생한 나를 위해. 유황오리불고기 한 판 더! 돼지고기였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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