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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

대전역 여행자를 위한 아늑한 카페 문앤봉 [먹진남자] 강의 때문에 매주 대전역을 이용하게 된다. 꼭 같은 저녁 시간의 KTX를 이용하는데 어쩔 수 없이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주로 저녁식사를 하고 대전역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처음에는 스타벅스도 가보고 새로운 카페도 찾아봤지만 어쩐지 마음에 딱 드는 곳이 없었다.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을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릴 수 있을만한 여유로운 공간과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를 원했다. 커피 맛은 관대한 편이라서 좋으면 감사하고. 그러다가 문앤봉을 발견한 뒤로 매주 들르고 있다. 대전역 건너편에 위치해있어서 금방 이동할 수 있는 점이 일단 좋다. 그리고 넓은 실내 공간과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왜 문앤봉인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정감 가는 이름이다. 또 바리스타 겸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 더보기
대전역 근처 <도시여행자> 여행 카페 & 작은 책방과 어떤 인연 지난해 1월 호주에 갔을 때였다. 함께 짧은 여행을 함께 된 나의 룸메이트와 이야기를 하던 중 대전에서 어떤 카페를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작은 책방을 겸한 여행 카페라고 했다. 대전이라고는 기차역만 지나쳤던 나라서 그럴 리가 없는데 그 카페 이름이 무척 낯익었다. 생각을 더듬어보니까 어떤 블로그에서 봤던 이름이었다. 도시여행자. 멋진 명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카페 이름이었다. 대전시티즌의 서포터였던 그는 실제 도시여행자(겸 축구여행자)이기도 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대전에 가게 되면 한번 들러보고 싶었다. 그리고 딱 1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문을 여는 순간 안쪽에서 아는 얼굴이 쑥 나왔다. 또 다른 지인들. 정말 신기했다. 대한축구협회 리그신문 취재기자를 할 때 함께 했던 .. 더보기
여행을 떠나요! 창원 합성동 진짜 트래블카페 '소금사막' 여행을 위한 준비 장소, 소금사막. 마산 합성동에 위치한 '진짜' 트래블카페다. 지역에 소금사막 같은 테마카페가 흔하지는 않다. 또한, 컨셉을 위한 여행카페가 아니라 주인장이 진정한 여행가이다. 그녀는 무려 60개국을 다녀왔다고 한다. 카페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여러 나라의 기념품은 실제로 현지에서 가져온 것. 일부는 소금사막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고 떠난 이들이 돌아오며 선물로 전해줬다고 한다. 그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첫번째 포인트. 다음은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떠올려 보고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들뜨는 기분이 두번째 포인트. 인도의 짜이 같은 여러 나라의 특색있는 음료가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 미리 외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행은 훌쩍 떠나는게 제일이라고 했다. 이것 저것 재고 따지다보면 결국 .. 더보기
라오스 나눔 여행 다녀온 트래블카페 '소금사막' 박미정 대표 :: 창원시티즌100 [창원시보] 어느 여행가의 따뜻한 ‘나눔 여행’ 주변서 옷ㆍ학용품 기부 받아 라오스 작은 마을 아이들에 선물 * 원문 보기 : http://inews.changwon.go.kr/article/article_search.jsp?sch_article_seq=7286&keyword=윤거일&cpage=1 어느 여행 마니아의 마음 따뜻한 ‘나눔 여행’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60개국을 다녀온 여행 마니아 박미정(사진ㆍ합성동ㆍ36세) 씨는 최근 2주간 라오스의 어느 작은 마을을 다녀왔다. 출국할 때 그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부 받은 옷, 장난감, 학용품 등 여러 가지 물품을 친구 3명과 함께 짊어지고 갔다. 그 물품들은 라오스 어느 작은 학교의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되었음은 두 말할 것 없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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