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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끝낼 준비를 마친 어벤져스4 콤보 엔드게임 영화관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4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은 저마다 영화 관련 콤보(사진은 롯데시네마), 굿즈를 준비하여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어벤져스와 맞설만한 영화는 보이지 않는다. 현재 압도적인 예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표 재판매 관련 문제에 대한 안내도 나온 상황이니 새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개인적으로도 엔드게임을 기다리고 있지만 한 영화의 눈치를 살펴야하는 상영관 풍경이 씁쓸하기도 하다. 시리즈의 종결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영화생태계를 생각하면 다행스럽기도 하다. 어쨌든 은 끝낼 준비를 마친 모양새다. 더보기
피터 파커의 인턴십 그리고 창업(창직) 이야기 <스파이더맨: 홈커밍> 대기업 총수와 고위 공무원 사이에서 누구 편? 한 남자의 성장을 다룬 영화를 보고 왔다. 꽤 똑똑한 머리를 가진 그는 조금 이른 나이에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대기업 인턴십을 거쳐 특채로 국가직 공무원이 되길 희망했다. 인턴십에서 고용주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던 주인공의 모습은 정말 눈물겨웠다. 진짜 목숨 걸고 일했는데 사고만 치고 잘렸다. 실의에 빠져있던 그는 결국 창업을 택했다. 이름 하여 스파이더맨을 설립한 것이다. 대박! 그걸로 뜻밖의 큰 건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앞선 인턴십 기업의 고용주는 투자자를 자처하며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을 한다. 과연 피터 파커의 선택은? 여기서 더 중요한 건 그의 창업(창직)이 실패에서 비롯됐고,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을 맞추는 게 아니라 진짜 자기다움을 찾았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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