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레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쌤소나이트 레드 가방 수선 후기 6년 정도 열심히 맨 쌤소나이트 레드 가방의 큰 지퍼가 경로를 이탈했다. 다양한 내용물을 넣을 만한 크기의 든든한 녀석인데 쓰다 보면 자꾸 뭔가를 더 넣게 된다. 그게 탈이 난거다. 대충 끼워 넣으면 맞춰졌는데 이번에는 지퍼 일부가 뜯어지기도 했고 결국 가까운 쌤소나이트 매장을 찾아갔다. 가방을 맡기고 간단한 인적사항을 쓰고 금방 수선 접수가 끝났다. 이후에는 모든 게 간단히 처리됐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URL 링크 접속 후 수선비(16,000원)도 결제하고 진행 과정도 확인 가능했다. 결정적으로 수선 완료된 가방을 택배로 받았다. 마치 새 가방을 구입한 느낌이었다. 내가 깔끔하게 쓴 것도 있지만 뜯어진 지퍼는 부분 교체가 아니라 전체 교체라서 더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이제 너무 가득 넣고 다니지 말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