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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국밥

창원중동 제주해장국 깔끔하고 시원한 쇠고기국밥 [먹진남자] 창원특례시 중동에 위치한 제주해장국. 비 내리는 날은 역시 따끈한 국밥 한그릇. 제주한우해장국 한상. 엄청난 기세로 끓어오르는 뚝배기가 딱 내 취향. 따뜻한 정도로는 부족. 맑은 국물로 나와서 그냥 먹거나 양념장을 취향따라 넣어 먹을 수 있어서 또 좋다. 꽤나 푸짐한 살코기. 당면도 진짜 어울리는 조합. 소못 소랑햄수다~! 제주도 방언인데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뜻. 그런 의미에서 양념장에 쇠고기 찍어 먹기. 이 콩나물이 해장국 맛의 원천 아닐까? 해장 하면서 술을 부르는 그 개운한 맛. 제주도까지 안 가고 창원 중동에서 먹을 수 있어서 소못 소랑햄수다~! 더보기
창원맛집 언양각식당 소국밥 집밥 느낌의 따뜻함 [먹진남자] 경남도청 앞에 위치한 언양각식당. 근처에 있는 푸주옥 설렁탕과 함께 국밥 맛집으로 유명하다. 창원 가로수길 터줏대감. 명패가 많이 상했는데 창원시 지정대표음식 인증패다. 설렁탕도 있지만 소국밥을 주문했다.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쇠고기국이 생각나서였다. 기본적으로 국내산 쇠고기와 쌀, 김치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런 조건이라면 9천원 국밥도 만족. 언양각식당은 소석쇠 불고기도 인기다. 그래도 소국밥 한그릇이면 만족. 이따금씩 쌀쌀한 봄밤이면 허한 속을 달래고 싶다. 그럴 때면 어머니의 음식이 생각나고 언양각 국밥이 그나마 비슷한 느낌이라서 이용한다. 소국밥에 밥 말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고 든든하다. 정갈한 반찬의 양질 역시 딱 적당하다. 고기도 푸짐한 편. 혼밥하기도 좋다. 석쇠소불고기까지 곁들이면 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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