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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새해 복 많이 먹읍시다 2021년 설날은 코로나19와 업무 탓에 평소와 크게 다를 게 없었다. 그래도 부모님이 챙겨주신 봉투가 너무 예쁜 세뱃돈과 가족이 손수 만들어준 귀여운 복주머니 머핀 덕분에 기분 전환할 수 있었다. 달콤했던 해피뉴이어 머핀. 올해도 달달했으면. 새해 복 많이 먹읍시다. 그리고 모두 건강하길, 건강이 최고! 더보기
설날 연휴의 마무리는 치즈라볶이와 군만두 [먹진남자] 짧게만 느껴지는 설날 연휴가 지나갔다. 떡국, 비빔밥, 튀김, 불고기 등 명절 특유의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약간 다른 맛이 생각날 즈음이었다. 하지만 은근히 문을 닫은 음식점이 많았다. 그리하여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린 라볶이가 홈쿠킹으로 등판하게 됐다. 개인 취향을 반영하여 떡은 조금 넣고 어묵의 양을 늘렸다. 라면도 빠지면 안 된다. 군만두도 곁들이면 기가 막힌다. 여기에 한라산 소주라니 참 훌륭한 마무리였다. 올해도 모짜렐라 치즈마냥 쭈~욱 끈덕지게 잘 살아봅시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동생과 함께 설날 투다리 매운닭살구이 팽이버섯말이 꼬치구이 [먹진남자] 모처럼 설날 연휴기간에 동생과 시간을 냈다. 명절 음식을 계속, 끊임없이 먹은 관계로 배는 부르고 느끼한 기분이었다. 늦은 밤 동네에서 갈수 있는 곳은 제한적이었다. 마침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투다리다. 임창정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한층 더 세련되게 단장했지만 여전히 정겨운 술집이다. 다음날에도 부담 없을 정도의 맥주 피처를 시키고 가볍게 꼬치구이를 골랐다. 기분 좋게 잔을 부딪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동생의 진로에 관한 생각에서 언제 이렇게 철이 들었나 싶더라. 그러고 보니까 얼마만일까, 진지한 대화를 한 게. 이따금씩 주말에 모이면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기 바빴다. 각자 피곤하기도 하고 신경 쓸 게 더욱 늘었다. 그렇게 소원해지나 싶었다. 다행히 우리는 함께 하는 시간을 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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