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식

창원가로수길 감각적인 떡볶이 맛집 해피치즈스마일 [먹진남자] 얼핏보면 떡볶이집인 걸 알까?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해피치즈스마일. 독특한 감성을 물씬 풍기는 이곳은 퓨전 떡볶이 전문점이다. 지구에서 가장 소비자 중심적인 레스토랑이라니. 외관과 내부 역시 감각적. 산뜻한 분위기가 여느 떡볶이 전문점과 확연히 다르다. 일단 해.치.스 면볶이 주문. 라면 사리와 보통 맵기 선택. 튀김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 소식가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한 가지만 추가. 치즈고구마고로케! 기분 좋아지는 스마일 캐릭터. 왠지 도넛 가게 느낌. 화사한 색감과 깔끔한 공간 분위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고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단어의 조합이네. 해피, 치즈 그리고 스마일.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해치스 면볶이. 매웠다! 신라면 맵기의 보통 맛이었지만 역시 난 매운맛에 약하다. 게다가 뜨거운 면.. 더보기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리면 남문떡볶이 분식으로 직행 [먹진남자] 일 때문에 전주행 시외버스를 타면 대개 점심시간 무렵 터미널에 내린다. 그래서 자연스레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 연결된 남문떡볶이로 직행하는 것이다. 남문떡볶이 양옆으로도 여러 식당이 있어서 고민 끝에 첫 방문한 곳이었고 성공적이었다. 장거리 버스를 탈 때면 아침식사를 건너 뛰다보니까 내릴 때면 먹은 것도 없는데 속만 더부룩하다. 그래서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조금씩 섞어서 먹을 수 있는 남문떡볶이가 좋았다. 처음에는 라면과 김밥, 다음에는 떡튀순 1인 세트에 김밥, 이제는 비빔밥까지 소화 가능하다. 길거리에서도 먹을 수 있는 분식이지만 남문떡볶이는 맛있는 분식을 조금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 역시 착하다. 혼자서도 떡볶이와 튀김, 순대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1인 세트. 떡볶이 국물.. 더보기
급 집들이! 진보김밥에서 비롯된 분식 향연 [먹진남자] 시작은 진보김밥이었다. 지인의 수제김밥에 붙인 이름이다. 엄청 맛있다. 우린 또 이것 저것 푸짐하게 먹는 걸 좋아한다. 처음 보는 브랜드의 동네 치킨이었지만 괜찮은 맛이었다. 진보김밥과 함께 요즘 자꾸 먹고 싶은 떡볶이를 곁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순대, 튀김을 추가한 것이다. 그러다가 미루던 인근 지인의 집들이를 급 결정. 갔더니 양념통닭과 후라이드치킨도 합류했다. 집주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반짝이 소주잔까지 더하여 다양한 분식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즉석에서 먹는 맛도 크지만 푸짐하게 사들고 집에서 펼쳐 먹는 맛도 좋구나.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부산사상터미널 맛집 이가 우동 辛짬뽕 김밥과 함께! [먹진남자]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 맛 좋은 이가우동신짬뽕의 해물짬뽕. 더 좋은 건 이가김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부분이다. 짬뽕밥을 먹자니 면이 아쉽고, 짬뽕 먹고 밥을 말면 맛이 반감되기 때문. 짬뽕 고유의 맛과 함께 밥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김짬이 답이다. 중화요리전문점과 분식집이 합쳐진 컨셉 덕에 가능한 조합이다. 그동안 사상터미널 쪽에서는 돼지국밥을 줄기차게 먹었는데 대세가 바뀌었다. 하나씩 먹어보고 싶은 게 많은 집이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부산사직야구장맛집 더바삭에서 떡튀순김 분식 먹방 [먹진남자] 사직야구장에 갔다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분식집 더바삭. 며칠 전부터 떡볶이에 순대를 찍어 먹고 싶어서 들어갔다. 일단 떡볶이에 순대를 시켰는데 튀김을 빼놓을 수 없었다. 밥이 먹고 싶어서 꼬마김밥까지. 더바삭 인심이 그렇게 좋을지 몰랐다. 커다란 가래떡과 어묵의 떡볶이는 크기에 비해 섬세한 맛을 갖추고 있었다. 떡에 양념이 배지 않아 밋밋한 떡볶이가 얼마나 많던가. 특히, 무채를 넣어서 아삭한 식감은 덤. 꼬마김밥도 우량아 수준이었다. 적당한 크기에 뻑뻑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았다. 다소 과식했지만 깔끔하게 먹어치웠다.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땡초떡볶이 부산대점에서 떡튀순 딱 1인분 먹기 [먹진남자] 집에 가는 길에 늦은 저녁으로 분식을 택했다. 땡초떡볶이 부산대점은 그나마 문을 열었기 때문. 김밥, 떡볶이, 튀김, 라면 등 기본에 충실한 분식 맛이 만족스럽다. 특히나 음식에 정수물을 사용하고 와이파이가 잘 터져서 더 마음에 든다. 이날은 떡볶이, 튀김, 순대를 골랐다. 이름하여 떡튀순! 떡볶이는 튀김과 순대를 찍어 먹는데 좋다. 달걀튀김은 꼭 마지막에 으깨서 비벼 먹고. 여기서 순대는 처음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곁들여 먹는 고추와 파를 큼직하지 않게 썰어서 더 좋았다. 모양새도 더 먹음직스럽고. 이렇게 삼합으로 먹어야 1인분답다. 실컷 먹어봐야 가격은 7,500원이었다네.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혼자 먹어도 맛있는 버무리 떡볶이 [먹진남자] 집에서 가까운 분식집, 버무리 떡볶이. 요즘은 왜 이렇게 떡볶이랑 튀김이 먹고 싶을까. 그렇다고 아무 곳에서나 먹기는 싫고. 맛도 중요하지만 일단 깔끔해야 한다. 버무리 떡볶이 처럼. 함께해서 맛있는 버무리? 글쎄, 혼자 먹어도 맛있더라.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봄과 벚꽃처럼, 떡볶이와 튀김! 킹콩떡볶이 쿵쿵튀김 조합 [먹진남자] 봄과 벚꽃처럼,떡볶이와 튀김! 만약 순대까지 더한다면 삼각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도 가능할 것 같다. 딱 맛있게 매운 킹콩떡볶이와 바삭하고 알찬 쿵쿵튀김 모듬(김말이, 고구마, 감자, 오징어, 새우, 야끼만두)은 출출하고 나른한 오후에 안성맞춤인 듯. 원래 취향은 떡볶이에서 떡 조금, 어묵 많이, 라면사리 추가가 원칙이다. 그런데 쫄깃한 떡의 식감이 일품이었다. 적당히 매운 양념국물은 튀김을 찍어 먹는 맛도 있고. 덤으로 내주는 파송송 어묵국물의 시원함은 진짜 먹어야봐야 공감한다. 가볍지 않으면서 깔끔한 분식집을 드디어 찾았다. 토탈 워터 시스템까지는 없어도 되는데 아무튼 마음에 든다. 여기, 킹콩떡볶이.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더보기
오늘 거른 끼니는 돌아오지 않는다! 분식이라도 어때 [먹진남자] 오늘 거른 끼니는 돌아오지 않는다! ..는 아버지의 명언을 되새기며 늦게라도 대충이라도 챙겨먹기 이래 뵈도 식복은 있는 편 와중에 좋아하는 것만 쏙쏙 떡볶이 순대 핫도그 고로케 목 막힐 때는 어묵 국물 오늘 추워서 더 좋은 분식이라네 쓰고 보니 시같네 어느 대형마트 분식집에서 글/사진/동영상=먹진남자 더보기
비오는 날 생각나는 창동 복희집 비빔만두, 쫄볶이, 오징어튀김, 김밥 이것 저것 [먹진남자] 시도 때도 없이 먹을 수 있는, 먹고 싶은 분식. 비가 오면 더더더 생각나는 바로 그 분식! 창동맛집 창동 복희집에 들렀다. 비빔만두, 쫄볶이, 오징어튀김, 김밥.. 쫄볶이는 떡볶이에 쫄면사리가 추가되는게 아니라 그냥 쫄면만 있는 거였다. 내 떡볶이 돌려줘... 이것 저것 시켜 먹어도 1만 5천원이 넘지 않았다. 창동 복희집은 원래 팥빙수가 더 유명하다. 다음에는 팥빙수도 먹어야지. 참고로 창동 복희집은 40년 전통의 분식점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의 학창시절을 공유하는 곳이라 더욱 특별하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