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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서울 일품식당 6500원 순두부찌개 백반 [먹진남자] 서울 출장 길에 백반이 먹고 싶었다. 말 그대로 흰밥에 찌개 조합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했다. 마침 숙소 근처에서 찾은 일품식당. 가장 기본인 된장찌개 백반이 6,500원이라니! 다른 찌개 식사류도 큰 가격 차이가 없었다. 너무나 착한 가격인데 과연 맛은? 참고로 충정로6안길 50에 위치. 식당 내부에 손님 없는 쪽을 찍었다. 거의 2시를 향해 가던 시간대라서 여유있게 식사를 즐겼다. 단, 더 늦었으면 준비시간이라서 식사를 못했을 것이다. 서울에서 음식 값에 비하면 국내산 식재료가 많은 편. 부대찌개를 좋아하는데 2인 이상이라서 또 좋아하는 순두부찌개를 선택했다. 순두부찌개 백반. 엄밀히 말하면 밥 색깔이 흰 것은 아니지만 흑미가 몸에는 더 좋단다. 상징적으로 밥과 반찬 그리고 찌개의 조합이라 백반이.. 더보기
어느 추운 날 따뜻한 밥, 건강한 밥 마산구암맛집 3.15 보리밥 [먹진남자] 어느 추운 날 점심시간이었다.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데 따뜻한 집밥이 너무나 그리웠다. 마땅히 사먹을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았는데 우연히 발견한 곳이 3.15 보리밥 집이었다. 진짜 우연하게 발견하고 서성이다 가정집 같은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혼자도 괜찮냐고 물었다. 따뜻한 말과 물이 돌아왔다. 추울 때는 따뜻한 물(누룽지 물 같았다) 한잔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집밥 같은 보리밥 정식 한상. 평소 즐겨 먹지 않던 생선구이를 비롯해서 거의 모든 반찬을 싹 비웠다. 다양한 나물에 청국장을 곁들여 비벼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계산을 하는데 놀라고 말았다. 내가 먹은 보리밥 정식이 6천원이라니. 사실 실내에 딱히 가격표도 없었고 물어보지도 않았었다. .. 더보기
창원 가로수길 '평소'에서 한국가정식 간장불고기 & 김치고추장불고기 백반 [먹진남자] 창원 가로수길에도 맛집이 더욱 늘어났다. 새로 생긴 멕시칸 푸드 '도토스'나 퓨전한식 '마루'도 가보고 싶은데 미루고 있다. 와중에 독특한 가정식 전문점 '평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평소엔,) 한국가정식 간장불고기와 김치고추장불고기를 주문. 뭐랄까, 정말 평소에 먹던 집밥 같으면서도 사먹는 맛이 좋았다. 조개가 알차게 들어있는 된장찌개와 삼삼한 채소 반찬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을 줬다. 밥과 반찬을 넉넉하게 다시 채워주는 인심도 좋았고. 요즘은 평소처럼 먹던 밥상이 최고인 듯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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