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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티드에디션

2016년 새해 첫 선물 파카 60주년 죠터 화이트 My favorite, 돌잡이 때도 연필을 잡은 사람이 나다. 글발 날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나의 욕망은 파카로 표현된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존재감, 부드럽게 갈겨쓰는 그 맛. 특히나 죠터를 편애하는 까닭이다. 어느새 이렇게 많이 모였구나..이 파카들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있다. 사람에 관한 이야기들,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2016년이 시작되었다. 동생에게 줄 선물로 파카 60주년 죠터 화이트를 선택했다. 웃긴 게 내가 구입하려고 할 때마다 품절이거나 뭔가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손에 넣지 못했었다. 그런데 집 앞에 있는 사무용품점에 혹시나 하고 가봤는데 딱 있는 거다. 이거 한정판이라서 남아있는 게 정말 신기했다. 동생이 흰색 옷을 자주 입어서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뭔가 통하는 게 .. 더보기
소소 하지만 확실한 연말 - 맥주 안주 봉구비어 감자튀김 육포 버터오징어 소소 하지만 확실한 연말. 갑작스러운 술판. 다양한 맥주. 그리고 안주로 딱인 치즈가루 뿌린 감자튀김, 육포, 버터오징어. 봉구비어 감자튀김! 하이트 맥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예쁘다. 맛은 그대로지만 마음에 든다. 술은 남기고 오렌지주스를 나눠 마시며 대화. 이런 분위기도 참 좋다. 올 연말은 멀쩡한 정신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아직은 풀어지기 이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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