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집필 다시 집필을 시작한다. 다시 이기심을 가져야 한다. 다시 집중과 기도를 반복하며 불면의 밤을 지새워야 한다. 다시 나다움을 고민하고 꿈을 떠올려야 한다. 또 다시 수선스러워야 정리가 되는 역설은 무엇일까 싶다. 그건 이번 여름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생각해봐야지. 더보기 나답게 나다움 나답게 살기로 마음먹었다. 누군가의 삶에, 누군가의 마음에 들고 싶은 때가 문득 문득 있었다. 너무 불안하고 외로워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결국은 나다움을 택했다. 나답게 나다움이란 게 정말 무엇이지 뚜렷하진 않다. 확실한 건 아직 나다움을 완전히 찾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지금처럼 살다가는 아예 못 찾겠지. 무슨 보물찾기를 한다고 생각지는 않으나 후회 없는 삶을 위해서라고 해두련다. 덧붙여 고독할지라도 독하게 나의 길을 가겠노라고 다짐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