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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동

Brand New! 부산 구서동 맛집 줄리스 브런치 카페 [먹진남자] 구서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줄리스 브런치 카페'를 찾았다. 이 근방에서는 분명 드문 브런치 카페이다. 딱히 브런치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브런치 타임은 아니었지만 사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그런 메뉴가 있다. 줄리스 브런치 카페에서도 한 가지를 찾았다. 개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깔끔하고 조용했던 줄리스. 밖에서 볼 때보다 감각적인 소품과 인테리어가 은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에그 베네딕트가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대신 하와이 스타일의 함박스테이크인 로코모코를 선택했다. 줄리스에서 직접 만드는 패티와 소스를 사용한다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구성이었다. 함께 주문한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와 타이 볶음밥은 나름.. 더보기
부산 구서동 맛집 투어 : 면채움 밀면 - 다기야치킨 - 정가네종로빈대떡 금정산성막걸리 그런 날이 있다. 평범하게 하루 일과를 마무리할 때쯤 급작스레 기분 좋은 일이 생기는 그런 날. 갑자기 한잔하고 싶은데 마침 술친구도 시간이 맞는 그런 절묘한 날. 술은 술이고 우선 밥은 먹어야 한다며 간 곳이 밀면 집이었다. 너무 더워서 그랬다. 처음 가본 밀면집인 ‘면채움’. 큰그릇에 밀면 한가득 먹고 모듬 만두도 맛있게 먹어치웠다. 정성갈비 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었다. 깔끔한 밀면 맛에 반해서 다시 방문하면 먹기로. 다음은 다기야치킨이었다. 구운 닭요리라서 느끼함이 덜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는 옛날식 양념통닭은 부른 배에도 잘만 들어가더라. 튀긴 닭고기보다 부드럽고 향긋해서 좋았다. 이렇게 먹고도 빈대떡에 막걸리로 마무리했다. 정가네종로빈대떡의 해물빈대떡이었는데 느끼하지 않으면서 해물 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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