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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밀면

왜 몰랐을까? 겨울에도 온 밀면을 먹을 수 있는데! (feat. 메밀전병 & 감자만두) [먹진남자] 이 맛을 왜 진작 몰랐을까? 마산야구장 근처에 가면 꼭 들르는 가야밀면에서 처음으로 따뜻한 밀면을 시켜먹었다. 평소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몸이 안 좋아서 온 밀면을 시킨 것이다. 여름의 별미인 밀면을 따뜻하게 먹는 것이 무슨 맛이겠냐는 생각이었는데 그게 또 아니더라. 따끈한 면 요리는 여러 가지가 있다. 라면, 국수, 우동, 칼국수, 짬뽕 등 그런데 온 밀면만의 독특한 맛이 있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잔치국수와 비슷한 느낌인데 두툼하지만 탱탱하게 탄력 있는 면발에서 차이가 났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도 좋았다. 항상 이 집을 찾을 때 만두를 곁들이는데 온 밀면과도 잘 어울렸다. 이왕 새로운 메뉴를 맛봤으니 항상 입맛만 다셨던 메밀전병도 주문했다. (한 번 더) 이 맛을 왜 몰랐을까! 쫄깃한 열기가.. 더보기
창원맛집 이가네식육식당 가야밀면의 김치만두와 밀면을 밀련다 [먹진남자] 이게 이가네 가야밀면 이라는 건데. 동네 맛집 두고 참 멀리 다녔다. 여름 근방에는 하루에 한번은 먹는 게 바로 밀면. 이른바 경남의 맛이지.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 넣듯 김치만두와 물밀면을 순식간에 흡입하니까 일하는 아주머니들의 시선이 느껴지기도. 뭐, 이제 자주 보게 될 거유. 여기 밀면은 편육 대신 고기를 썰어서 주는데 면발이랑 한 젓가락씩 같이 먹으니까 심심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사실 고기로 더 유명한 집이라. 어쨌든 경남부산 쪽 들르면 꼭 밀면을 맛보길. 어지간한 집이면 다 맛있으니까. 당분간 손님접대용으로 밀면을 밀련다. * 이가네식육식당 & 이가네가야밀면 : 물밀면 보통 6,000원 / 김치만두 3,000원, 밤 10시까지 영업하는데 손님이 뜸하면 9시 반쯤 닫을 수도 있다고 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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