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설의 국산 명품 만년필 MIKO 미코 은월(銀月) 은빛으로 희게 비치는 달, 은월(銀月). 떠올려보면 참 멋진 풍경이다. 이 은월을 이름으로 삼은 만년필이 있다. 전설의 국산 명품 만년필 브랜드 미코(MIKO)의 ‘작품’이다. 사실 만년필을 잘 알지는 못해서 찾아봤다. 미코는 마이크로의 자회사 격으로 만년필을 주로 생산했다고 한다. 마이크로는 학창시절 한 번씩 써봤던 샤프 등 필기구를 전문적으로 만들었던 기업이다. 지금은 예전의 마이크로와 미코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시대의 변화가 만든 결과이다. 어쩌면 그래서 더욱 이 만년필이 특별한 가치를 갖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신제품은 물론이고 중고도 구하기 어려운 희소성 때문이다. 수집가 사이에서는 고난이도 수집품 중에서도 상급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에 단 몇 개만 남아있는 그런 건 아니고. 흔한 만년필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