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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밥을 먹으면 땀 터지는 계절이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유효한 따끈한 진국이 있으니, 바로 신라옥의 설렁탕이다. 오늘처럼 비오고 바람 불어 추운 날에는 정말 생각 많이 난다. 평소 돼지국밥을 즐겨 먹지만 신라옥 본점은 설렁탕부터 밑반찬이 국산이라서 믿고 먹게 된다. 최근 사상 쪽에서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고기도 그렇고 식재료의 수입산 비중이 높아 실망한 바 있다. 특히, 푹 고아내는 음식의 특성상 외국산 고기는 별로 먹고 싶지 않다. 어쨌거나 신라옥은 믿고 먹을 수 있는데 설렁탕의 맛은 기본적으로 좋거니와 반찬의 양과 맛도 극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직접 담은 김치만으로 만족. 사실 주문 전에 따뜻한 보리차를 내준 것에서 이미 내 마음을 가져간 신라옥. 진짜 부산 사상터미널 쪽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면 1순위는 신라옥으로 정했다. 위치는 구 또바기숯불갈비.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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