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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이 직접 만든 ‘2017 그라운드 O.S.T’ 결과발표회! @상남분수광장 [경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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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공룡 분장과 안무로 무대를 꾸민 참가자.

 

“우리는 너를 외치고 노래하지 NC 다이노스~!”

 

지난 7월 23일 창원시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민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한 ‘2017 그라운드 O.S.T’의 결과발표회가 열린 것이다.

 

그라운드 O.S.T는 풀뿌리문화공동체 예종이 기획 및 진행한 스포츠 자작곡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창원, 김해, 장유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14주간 작사 및 작곡 교육이 이뤄졌다. 향유기관으로는 경남청년희망센터가 함께 했다.

 

“단단단 단디치라~쌔쌔쌔 쌔리뿌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던 무대.

 

참가자들은 상당히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경남 지역에는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개발공사여자핸드볼팀, NC 다이노스, LG 세이커스, 김해시청축구단, 창원시청축구단 등 여러 종목의 구단이 존재하며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도 자리 잡고 있다.

 

관련하여 “오늘도 달려간다~마산야구장으로~승리의 힘을 주고 노래 함께 부르자~”처럼 지역 스포츠에 대한 참가자의 추억과 경험담이 생생하게 가사로 옮겨졌다. 공연에 나선 일곱 명의 참가자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곡을 선보였다.

 

퍼커션, 기타, 피아노 연주도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상남분수광장 전경.

 

2018년에 열릴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및 사격 종목을 주제로 한 ‘피스톨’, 연인에 대한 추억을 스포츠와 연결시킨 ‘뫼비우스의 띠’와 ‘체인지’, 특정 종목과 상관없이 응원가로 잘 어울리는 ‘마이 바운스’ 및 ‘에볼루션’, NC 다이노스와 프로야구에 대한 애정을 담은 ‘끝없는 약속’과 ‘단디치라 쌔리뿌라’까지 흥겨운 무대가 채워졌다.

 

전문 밴드 같은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도 있었다.

 

트레바리의 축하 공연.

 

행사가 끝난 뒤 그라운드 O.S.T 참가자와 관계자가 함께 모였다.

 

상남분수광장을 지나던 행인도 멈춰서 신나는 공연과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곤 했다.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에 나선 지역의 인기밴드 ‘트레바리’도 그라운드 O.S.T의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라운드 O.S.T의 참가자들은 라이브 공연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음원을 녹음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예종은 이어서 2기 그라운드 O.S.T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작사, 작곡 체험에 흥미가 있거나 자기만의 노래를 갖고 싶은 분들이라면 서두르길 바란다.

 

 

2017 그라운드 O.S.T 2기 참가자 모집 중!

 

 

 

 

* 원문보기 : 경상남도 운영 인터넷신문 <경남이야기>

 

지역민이 직접 만든 ‘2017 그라운드 O.S.T’ 결과발표회
http://news.gyeongnam.go.kr/?p=14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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