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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창업 프로젝트

2017 창원시 지역산업연계 합동채용박람회(청년관) - 꿈창업자의 취업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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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뜻 깊은 행사에 초대받았습니다. 창원시 주최의 채용박람회에서 열리는 지역청년소통 행사의 진행을 맡은 것인데요. 이름하야 '꿈 창업자의 취업 토크'였습니다. 


꿈창업 책을 낸 후 북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꾸준히 좋은 행사를 함께 해온 아트앤힐링컨설팅 노경외 대표님, 캘리공장 안다원 공장장님과 이번에도 훈훈한 시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세 명 모두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으로써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나는 취업 대신 꿈을 창업했다
국내도서
저자 : 윤거일
출판 : 피플파워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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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창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자인 점과 앞선 직장 경험을 통해 지금에 이르렀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런 창업자의 취업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조금 독특한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첫 직장에서의 경험이 창업 과정에서 도움이 된 부분이 많았답니다. 아무래도 개인으로 시작하는 초기 창업자의 경우 자금, 시간 등 자기관리가 중요한데요. 회사에서는 눈치 주는 상사라도 있었지만 창업자는 알아서 잘해야 합니다. 꼭 나인투식스가 아니라도 나름의 출퇴근 시간부터 효율적인 업무 방식, 일을 처리하는 원칙 등을 정립하는데 회사 경험이 유용했죠.


또한, 내가 원하는 혹은 원하지 않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해줬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에 이르렀죠. 사실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구직하기가 어렵고 갈수록 힘든 상황이지만 부디 잘 이겨내서 원하는 취업을 다 이루길 바랍니다. 나아가 인생 후반전을 위해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다가올 창업을 준비했으면 합니다. 창업자가 늘어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지금과 다른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쨌든 인생 100년 보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합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지금부터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 찾아서 조금씩 행동으로 옮기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곳에서 즐거운 일을 할 수 있는 커다란 기쁨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에서 취업이 잘되는 비결 같은 걸 알려주는 시간은 아니었지만 라이브연주와 노래까지 어우러져 잔잔한 위안과 용기를 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인드터치 노경외의 마음톡톡 콘서트에서 받은 음악처방! 


잊지 마세요. 그 흔하지만 스트레스인 영어점수 없이도 자기 일을 찾아서 훌륭하게 행하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그런 다양한 삶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도 다시 가늠해봤으면 합니다. 일자리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 관련 기사 링크 -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70620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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