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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하철역에서 중심가로 걸어 올라가다보면 힐끗 골목 쪽에 위치한 돈까스 집이 보인다. 나름 돈까스 마니아로서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다. 마침 저녁 식사를 무엇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본토빈. 수제 돈까스 전문점이다.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세련된 플레이팅이 인상적이었다. 수제 돈까스임에도 가격대가 저렴(5500원부터)했는데 내가 먹은 본토 반반돈카츠는 7000원이었다. 일반 돈까스랑 매콤한 맛으로 주문했다. 바삭한 돈까스에 달콤하고 촉촉한 소스가 꽤나 조화로웠다.
매콤한 돈까스를 섞어 먹으니까 꼭 김치가 없어도 느끼하지 않았다. 상큼한 피클과 양배추 샐러드까지 좋고. 흠, 갑자기 매콤한 그 맛이 다시 생각나네. 다시 가야겠네.
참고로 본토빈 부산대점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영업한다. 오후 3시 반부터 4시 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글/사진=먹진남자 lab91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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