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 연구

청년이 함께 만드는 창원형 청년정책! ‘Show Me the 청춘’ 제1탄 개봉박두~

728x90
반응형





(2016년 9월 24일 게재)


9월 23일 저녁 성산구 상남동 소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청춘! 아파야 하나? - 이제 아프지 말자!’라는 주제로 ‘Show Me the 청춘(제1탄)’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창원시 기획담당관실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이 직접 창원시 청년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지난 5월 경남 최초로 ‘창원시 청년 기본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시에서도 창원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창원시 청년정책실무단이 꾸려졌고 ‘Show Me the 청춘’ 같은 행사를 시리즈로 개최하여 실제 청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창원시 청년정책 수립의 출발을 알리는 ‘Show Me the 청춘(제1탄)’에는 지역청년, 청년정책 관계자, 청년활동가 등 70여명이 모여서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공유되었습니다.


1부는 김현숙 기획담당관/균형정책담당의 행사취지와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사회자와 함께 오늘날 청춘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음악가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가장 핵심적인 순서는 2부에 있었던 원탁토론인데요. 진행 방법은 지난해부터 창원시가 도입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 대규모(300~500인) 창원시민 원탁토론을 연상시켰습니다. 각 테이블은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청년 생활안정, 청년 문화의 세부 주제로 나눠졌으며, 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가 참가자의 의견을 이끌어내고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단지 논의로만 끝나지 않고 전체적인 의견을 정리하여 퍼실리테이터가 발표함으로써 현장 공유가 이뤄졌습니다. 또 창원시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부에서는 패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지역의 청년단체 관계자와 청년창업가는 창원시 청년정책 및 청년 취•창업 분야에 대한 의견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열리면 좋겠다”, “오늘 모인 의견이 정책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는 참가자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특히, 행사 후 “(이번 계기로) 다시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게 해줘서 고맙다”던 한 참가자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역의 청년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이제 막 시작한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Show Me the 청춘(제2탄)’에서도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이 공유되길 기대해봅니다. 


참고로 다음 행사는 10월 20일 (목) 19시 마산합포구 창동 어울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춘이 아프지 않는 그날을 위해 함께 해요~!










* 원문보기 : 창원시 공식 블로그 <창원광장> 


청년이 함께 만드는 창원청년정책~ ‘Show Me the 청춘’ 제1탄!

http://blog.naver.com/cwopenspace/22081972794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