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국립중앙박물관 첫 관람

엄청나게 더웠던 7월말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첫 방문. 서울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좋았다.

서울타워도 멀리 보이는 전망이 좋았다.

무려 무료 입장.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는 워낙 유명하다. 박물관상품관도 방문객으로 가득.

판매용 복제품.

멋지다.

이곳에서 구입한 한 가지. 요즘 그림이 좋다. 산과 꽃이 있고 물도 있으니 무릉도원이구나. 이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액자로 만들 생각에 구입했다. 그림은 안중식의 '배를 타고 복숭아꽃 동산을 찾아서'. 사고 싶은 굿즈는 정말 많았다.

검색대를 거쳐서 입장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긴 줄이 엄청났다.

이곳이 박물관인가, 공항인가? 정말 엄청난 인파였다.

반응형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또 한 가지 유명한 곳, 사유의 방.

관람객이 가득해서 사유는 불가했지만 그래도 좋은 분위기였다.

광복 80주년, 다시 찾은 얼굴들.

두발로 세계를 제패하다.

기증 전시품.

좋았다.

검색대 지나서 내부에도 박물관상품관이 있으니 참고하자.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료 유료화를 검토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굿즈나 식음료 판매로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국격이라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유료가 되더라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