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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사실 진주 경상국립대학교가 돈까스 맛집이었다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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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러운 멋이 있는 진주역. 진주시 마스코트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 진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유동인구도 많이 늘었는데 KTX, SRT 같은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진주역의 장점.

진주역과 가까운 곳에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가 있다. 점심식사를 위해 학생회관에 있는 학생식당을 찾아가봤다.

대학교의 수준을 가늠하게 해주는 주요 척도(?) 학식.

돈까스 좋아한다.

치킨 돈까스(특)인데 5,500원.

바삭한 치킨까스가 맛있었다. 요즘은 분식집 돈까스도 8~9천원한다. 비교해봐도 맛이나 구성에서 큰 차이 없었으니 가성비 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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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에 먹은 돈까스 정식. 교내 다른 학생식당이다. 

4천원이었나? 엄청난 가성비. 새우탕 사발면까지 곁들여서 맛있고 배부른 식사시간이었다. 대단한 돈까스보다 늘 먹던 기본 이상의 무난한 돈까스와 부담 없는 가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돈까스 맛집이었다!

교내 학생회관에 있는 카페 커피홀에서 후식.

커피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날은 더워서 마셨는데 그새 서늘해졌다. 따뜻한 커피의 계절, 가을이다.

돌아가는 길에 진주역 쪽에서 먹었던 민트 초콜릿 아이스크림. 진주까지 먹으러 간 것 같네. 일하러 갔어도 식사는 잘 챙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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