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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진남자 프로젝트

봄비 내린다 막걸리에 모듬전을 시켜라 창원 모전여전 [먹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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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모듬전을 즐길 수 있다. 봄을 알리는 비가 내려서 갑자기 파전과 막걸리가 먹고 싶었다. 더하여 설날 때부터 생각난 다양한 전류도. 다행히 모듬전 전문점 '모전여전'을 찾아서 주문 완료.

김치전, 부추전, 산적, 표고전, 애호박전, 명태포전으로 구성한 모듬전 21,000원. 그리고 배달료가 무려 5천원. 치킨이나 다른 음식 같았으면 배달료에서 이미 주문대상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전여전의 모듬전은 만족스러웠고 재이용할 것이다. 맛도 맛이지만 생선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명태포전을 빼고 다른 걸 더 넣어달라고 했는데 반영해준 듯해서 마음에 든다.

곱구나. 막거리를 곁들인다면 2인분으로 적당한 양이다. 취향에 따라서 비빔면 곁들이기도 추천.

먹음직스러운 전의 향연. 모두 좋아하는 전류다.

모듬전과 곁들일 찬도 합격. 특히, 양파 절임은 모듬전과 정말 잘 어울린다.

요즘 들어 가장 좋아하는 나물인 시금치무침까지 주다니! 이것만으로도 막걸리 한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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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전.

김치전.

표고전.

부추전.

표고버섯에 다진 고기를 넣은 표고전.

모듬전에서도 가장 먹고 싶었던게 바로 산적. 맛살, 햄, 대파로도 매력적인 맛.

보는 맛도 훌륭하다. 모듬전은 먹기 쉬워도 만드는데 특히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그런 모듬전을 간편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으니 좋지아니한가. 비만 내려봐라. 또 시켜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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