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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물회

'맛과 멋이 있는' 포항시 여행 관광 안내지도 무료로 받기 2년전 여름, 포항에서 먹었던 물회 맛을 잊을 수 없다. 알게 모르게 갈만한 곳이 많은 듯 보였던 포항에 곧 다시 방문 예정. 그래서 아는 게 힘이라고 다양한 관광 정보를 얻고자 관광안내지도를 신청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대부분 무료로 관광안내지도(자료)를 보내주고 있다. 포항시의 경우 국제협력관광과를 두고 시티투어 프로그램 관리에 꽤 신경 쓰는 것으로 보인다. 포항 12경 중 1경은 역시 호미곶 일출. 여름에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전에 포항운하에서 봤던 포항크루즈도 체험하고 싶은 것 중 한가지. 어쨌든 물회는 무조건 먹어야지. '맛과 멋이 있는' 포항 여행을 즐겨 보자. * 포항시 문화관광 http://phtour.pohang.go.kr 더보기
포항물회 2/2 - 마라도회식당 포항물회에 밥 말아먹기 [먹진남자] 과메기도 떠오르지만 포항은 역시 물회다! 포항의 대표 물회집인 마라도회식당과 새포항물회집을 찾아갔다. 밥은 물회에 넣고 비벼서 먹어도 좋고 따로 먹어도 맛있다. 취향대로. 참! 회 먹는데 소주가 빠질 수 없지. 경북에서는 '맛있는 참' 소주를 곁들여야 제 맛. 포항물회 1/2 - 새포항물회집 포항물회 & 참 맛있는 소주 [먹진남자] http://lab912.tistory.com/347 전날 새포항물회집에서는 거의 국물 없이 물회를 먹었다. 그래서 둘째날 마라도회식당 물회는 육수를 듬뿍 넣어서 먹기로 작정했다. 해장도 할 겸...살얼음 동동 띄운 육수가 신의 한 수. 싸늘한 물회에 따끈한 밥 한 공기를 퐁당하면? 뭐랄까, 냉정과 열정 사이의 딱 적당한 온도가 만들어진다. 과음으로 쓰린 속도 달래주는 시원한.. 더보기
포항물회 1/2 - 새포항물회집 포항물회 & 참 맛있는 소주 [먹진남자] 포항에 다녀왔다. 내가 사는 곳에서 2시간 반 정도의 거리. 그동안 인연이 있었던 도시는 아니다. 하지만 포항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그렇다. 과메기. 그리고 물회. 전자는 내 취향이 아니다. 포항 시내에서는 '원조' 물회 간판이 걸린 횟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간 새포항물회집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며, 최근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소개된 바 있다고. 무척 더운 대낮이었다. 나도 거기에서 헤엄치고 싶었다. 그런데 수족관에서 딱 보이는 붉은 '회' 글자가 잔인하다 느끼는 건 혼자만 그럴까. 물 없는 물회로 유명하다는데. 여러 종류의 물회 중에 가장 기본 메뉴인 '포항물회'를 시켰다. 물회 가격대는 12000원 정도부터 높아지는 듯. 물회 말고 다른 회 요리도 있다. 식사하는 동안 엄청난 손님 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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