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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꼬마김밥

장맛비가 주룩주룩 냉국수는 후룩후룩 부산 짱이야분식 [먹진남자] 장맛비 온다. 단연 국수가 떠오르는 날이다. 내가 먹었던 가장 충격적인 국수는 서울에서 먹었던 거다. 모 프랜차이즈 국수집에서 7천원 정도에 팔았던건데 맛 없어서 투덜거리며 비웠더랬지. 돈이 아까우니까. 사실 이런 국수가 그런 값을 받아야 마땅하다. 이 집은 그냥 잔치국수나 냉국수나 할 거 없이 푸짐하고 맛있다. 아삭하면서 고소한 김 맛이 일품인 짱꼬마 김밥(어묵+두루치기+치즈 주문)을 빼놓을 수 없다. 비가 주룩주룩 오면 국수는 후룩후룩 더 잘 넘어간다. 쏟아지는 비 그리고 각양각색의 우산을 들고 빠른 걸음을 재촉하는 행인을 보는 맛도 짭짤하다. 글/사진=먹진남자 더보기
짱 좋은 부산맛집 짱이야분식 제육볶음 치즈 짱꼬마김밥 [먹진남자] 동래 지하철역 앞 짱이야분식. 평범해 보이지만 무려 'SINCE 1989'란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도시여행자...빵 위주의 패스트푸드는 싫고 간단하게라도 밥을 먹고 싶어서 들어간 곳. 나는 식사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더욱. 그래도 뭘 먹어야 힘을 쓰지. 보통 이럴 때는 뭘 먹나요? 개인적으로는 짱이야분식의 짱꼬마김밥을 몇 개 먹으면 딱이다. 1개(2등분) 500원인데 가격도 부담 없고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즐겨 먹는 건 제육볶음이랑 치즈 짱꼬마.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고 적당량이라서 정말 좋다. 바삭한 김과 알찬 속이 은근히 배 부르게 만든다. 물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까닭에 튀김을 애피타이저로 먹어서 그렇겠지만. 참고로 국수도 푸짐하고 맛있다. 부산은 싱싱한 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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